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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에 고율관세 철폐 압박
중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관세 철폐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는 등 1단계 무역협상 합의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반면, 정작 미국은 점진적으로 관세를 철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불만에서다. 지난 18일 미중 무역협상 중국 측 대표인 류허 중...
2020.06.19 10:39
호주 총리 “국가 차원 사이버 공격 받아”…中·러·이란 의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정부 기관들과 기업들이 국가 차원의 정교하고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호주 내 여러 정치 기관과 산업·교육·보건 및 필수 서비스 등 전방위적 분야가 사...
2020.06.19 10:14
공공의료 열악한 페루…산소 1통에 160만원
페루의 수도 리마에 거주하는 마리오 솔리스 로드리게스의 엄마는 페이스북을 정신없이 뒤졌다. 가쁜 호흡을 내쉬는 아이에게 산소 공급이 필요했으나,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핫라인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다. 결국 로드리게스의 엄마는 의료 암시장을 찾았고, 산소 1통에 4500솔(약 157만원)에 판매하는 곳을 알게 되...
2020.06.19 10:13
아프간 주둔 미군 8600명으로 감축…“탈레반 합의 이행 일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계 각지에 파병된 군인들을 집으로 데려와야 한다며 병력 감축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과의 평화합의 이행의 일환으로 아프간 주둔 미군을 8600명으로 감축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 케네스 프랭크 매켄지 해병...
2020.06.19 10:09
“양심의 명령 따를 것”…흑인 美 국무부 차관보, 트럼프 비판하며 사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종차별 반대 움직임에 대한 발언 및 행동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미국 국무부 내 한 흑인 고위관리가 사임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메리 엘리자베스 테일러 미 국무부 법제처 차관보가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테일러 차관...
2020.06.19 09:56
“중국군, 인도군에 못 박힌 쇠막대 휘둘렀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중국군이 지난 15일 인도군과의 국경 무력 충돌 때 못이 잔뜩 박힌 쇠막대를 휘둘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도 군사 전문가 아자이 슈클라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군이 인도군을 공격할 때 사용한 무기라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BBC는 이 무기는 못이 박힌 쇠막대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
2020.06.19 09:43
코로나19 다시 번지는데 백악관 태스크포스는 어디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상황을 통제하고 대책을 내놔야할 백악관 태스크포스(TF)는 모습을 감춰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백악관TF가 지난 4월 27일 마지막으로 언론브리핑을 한 뒤 50일이 넘도록 별다른 공개 행보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20.06.19 09:37
美 ‘파산 쓰나미’ 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미국 경제에 파산 쓰나미가 닥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증폭된 부채가 소매업과 석유업계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회복 드라이브에도 기업의 줄도산 행렬을 피하기는 쉽지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2020.06.19 09:32
“DACA 폐지 안돼”…보수 우세 美 대법원, 트럼프 反 이민 제동
보수 성향이 우세한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반(反) 이민’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18일(현지시간) CNN 방송,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이날 연방 지방법원과 항소법원의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DACA·다카)’ 폐지 행정...
2020.06.19 09:05
볼턴 ‘폭탄’에 어수선한 농업지역 달래기?… 폼페이오 “중, 1단계 무역합의 전면이행 재약속”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중국과 맺은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회담 기간에 그는 두 나라 사이의 1단계 무역합의의 모든 의무사항을 완수하고 이행할 것을 재약속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이런 내용을 공개하고, 양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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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