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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로나 신규확진 6일째 3000명 넘어…스가, 긴급사태 재발령 검토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째 3000명을 넘어서면서 사실상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도쿄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다시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
2021.01.04 10:57
홍콩 고교생 10명 중 9명 “정부 신뢰하지 않는다”
홍콩 10대 고등학생 10명 중 9명이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이끄는 홍콩 정부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홍콩 매체 빈과일보(蘋果日報)에 따르면 홍콩중문대학 의학부 공중보건·1차의료학원 연구진이 지난해 6개월간 홍콩 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87%가 &ldquo...
2021.01.04 10:34
美코로나19 사망자 35만명 넘겼다…한국전쟁 미군 사망자의 10배 육박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미국에서 3일(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35만명을 넘어섰다. 모두 3만657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6.25전쟁 미군 사망자의 10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미 전역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종합하는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미...
2021.01.04 09:59
印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인도 우선 공급”…개도국 접종 수개월 지연 우려
세계 최대 백신 생산업체인 인도 세룸인스티튜트(SII)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공동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인도 생산분을 당분간 수출하지 않고 인도에 먼저 공급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다르면 아다르 푸나왈라 SII 최고경영자(CEO)는 “SII에서 생...
2021.01.04 09:58
美 전직 국방장관 10명 “美 대선 끝났다”…트럼프 ‘대선 뒤집기’ 시도 일침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뒤집기’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미 전직 국방장관 10명이 일침을 가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현재 생존 중인 미 전직 국방장관 10명이 공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을 비판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 당...
2021.01.04 09:41
美 새 의회 ‘대선결과 인증’ 첫 무대…펜스 “이의 제기 환영”·트럼프 조지아州 압박 정황도
향후 2년간 미국의 입법을 책임질 제 117대 미 연방 의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승리 인증을 두고 시작부터 공화·민주 양당의 세 대결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1·3 대선과 함께 치른 의회 선거에서 당선된 상&m...
2021.01.04 09:29
파우치 “코로나 사망자수는 진짜”…트럼프에 반박
미국 내 최고 감염병 전문가로 통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 숫자는 진짜”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트윗으로 사망자 수가 과장됐다고 한 데 대한 반박이다. 파우치 소장은 NBC에 나와 “...
2021.01.04 09:15
‘트윗 퍼나르면 1000만원’…괴짜 억만장자의 홍보전략
'괴짜 억만장자'로 유명한 일본의 마에자와 유사쿠 조조타운 창업자가 아낌없이 돈을 뿌려 자신이 투자한 회사 홍보에 나섰다. 4일 마에자와는 자신의 트위터에 13개 스타트업 중 한 곳을 트위터에 공유하거나 특정 스타트업에 대한 트윗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돈을 주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놓...
2021.01.04 09:10
코로나19 엿새째 5만명 英 존슨 총리 “코로나19 봉쇄 더 강화할 수도”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등으로 인해 새해 들어서도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더 강력한 봉쇄 조치 시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나섰다. 존슨 총리는 3일(현지시간) BBC 방송 ‘앤드류 마 쇼’에 출연해 “앞으로 몇 주간 이 나라의 많은 지...
2021.01.04 08:23
美 민주 펠로시, 하원의장 재선출
미국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80) 하원의장이 3일(현지시간) 제117대 의회에서도 하원의장으로 재선출됐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첫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펠로시 의장을 다시 선출했다. 216표를 얻었다. 209표를 받은 공화당의 경쟁자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를 앞섰다. 펠로시 의장은 직전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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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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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