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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표출된 미중갈등...주홍콩 美상공회의소 회장단 마카오서 문전박대
[헤럴드경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홍콩인권법) 등을 둘러싸고 깊어진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극적으로 표출됐다. 주홍콩 미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이 마카오 입경을 거부당한 것. 회장단은 두 시간 동안 억류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홍...
2019.12.08 13:50
트럼프, “金과 관계 좋지만 약간의 적대감…美대선개입 원치 않을 것”
[헤럴드경제]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협상에서 ‘새로운 계산법’의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다가오면서 양측간 긴장수위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북한이 적대적으로 행동한다면 나는 놀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선 여전히 “좋...
2019.12.08 09:15
쇼핑몰 고전 속 ‘산타클로스 사업’은 번창…왜?
올 휴가시즌에 고객들을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아닌 물리적인 매장으로 끌어들이려는 소매업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산타클로스에게 의존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미 CNN비지니스가 최근 보도했다.콜스와 같은 백화점들은 올들어 현재까지 추수감사철 이후 쇼핑객들을 매장으로 데려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전국소매업연합...
2019.12.08 08:04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일 현안 논의 '미래재단' 만들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일 한일 간 현안을 논의하고 풀어나갈 '미래재단'(가칭)을 양국 재계가 공동으로 세울 것을 제안했다.최 회장은 6일 도쿄대 혼고캠퍼스에서 최종현학술원과 도쿄대 공동 주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인 제1회 도쿄포럼의 '한일 재계리더 토론' 세션에서 "지금 있는 문제들에 대...
2019.12.07 17:37
美 軍기지서 또 총격, 12명 사상…“사우디 장교 소행”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미국 플로리다의 펜서콜라에 있는 해군 항공 기지에서 6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훈련생 자격으로 미 기지에 있던 사우디아라비아 장교인 총격범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AP와 로이터 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펜서콜라 해군 항공 기지에서 총격범이 여러 명에게 총...
2019.12.07 10:46
주유엔 미국 대사 “안보리, 잇단 북한 미사일 발사 매우 우려”
[헤럴드경제]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6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모두가 13차례 미사일 공격,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12월 안보리 순회의장인 크래프트 대사는 이날 안보리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ld...
2019.12.07 10:43
[김수한의 리썰웨펀]美보수단체, 북한 '고사작전' 주장…거대 군산복합체 이해 반영하나
미국의 보수 단체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북한을 국제사회로부터 사실상 완전히 고립시키는 '고사작전'을 주장해 한반도 긴장 격화를 예고하고 있다. 북미간 '강대강' 대치가 심화될 경우, 양측의 군사행동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천문학적 자금을 바탕으로 한 미국 군산복합체...
2019.12.07 09:33
“세계 경제, 2020년 하반기에 회복될 것”
세계 경제가 오는 2020년에는 회복될 것이라고 미 CN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UBS 글로벌자산운용 수석투자사무소의 아드리안 주커 자산배분실장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과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이 발효됨에 따라 2020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최근 CNBC의 ‘스트리...
2019.12.07 08:02
한일 관계 경색국면 속…재계 리더들 '경제협력' 회복 한 목소리
[헤럴드경제] 한국과 일본 간의 경색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재계 리더들이 경제 협력 회복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양 국의 정치적 긴장이 산업계를 위협하는 현 상황이 지속되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한일 재계 주요 인사들은 6일 도쿄대 혼고캠퍼스에서 최종현학술원과 도쿄대 공동 주최로 열...
2019.12.06 21:12
일본군 위안부 관여 근거 문서 발견…"병사 70명 당 작부 1명 필요"
[헤럴드경제] 일본군이 위안부 제도에 관여했음을 뒷받침하는 공문서가 추가로 확인됐다.6일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38년 주중 일본영사관이 일본 본토에 있는 외무성과 연락하기 위해 작성한 기밀문서에서 “해군 측은 예작부(芸酌婦) 합계 150명 정도 증가를 희망하고 있으며 육군 측은 병사 70명에 대해 ...
2019.12.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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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