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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 '여성할례' 불법화…"여성 인권 새 시대"
[헤럴드경제] 아프리카 수단이 여성할례(FGM)를 불법화해 3년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고 2일 로이터통신, BBC가 전했다. 현지 여성 운동가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여성 인권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환영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이슬람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수단에선 여성 10명 중 거의 9명이 FGM을 겪어야 했다. 수...
2020.05.02 21:01
김정은 재등장 '비료공장' 이유는? "식량문제 해결 의지"·"우라늄 추출 가능"
[헤럴드경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사망설'을 불식시키고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순천인비료공장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순천인비료공장이 지니는 의미에 관한 북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소개했다. 순천인비료공장은 북한이 농업 생...
2020.05.02 20:18
일본, 코로나19 사망자 500명 넘어…한국 2배 웃돌아
[헤럴드경제] 일본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500명을 넘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일 코로나19 환자 9명이 숨져 이날 오후 6시 현재 누적 사망자 수가 506명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한국(2일 0시 기준 250명)의 2배를 웃돌게 됐다. 일본의 사망자 통계...
2020.05.02 18:55
피치 "美 에너지 기업 하이일드 채권·레버리지론 디폴트 위험↑"
[헤럴드경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올해 미국의 에너지 분야 하이일드 채권과 레버리지론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크다고 분석했다. 2일 피치에 따르면 올해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일 미국 에너지 부문 기업의 하이일드 채권과 레버리지론 비율은 각각 17%와 18%에 달할 전망이다. 하이일드 채권은 투기 등급처럼 신...
2020.05.02 18:20
美성인 12% “끼니 살 돈도 부족해질 수 있다”
미국 성인 100명 가운데 12명 가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가 한 달 더 지속하면 음식을 구매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재정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답한 걸로 조사됐다. 연소득 10만달러(약 1억2240만원)를 넘는 사람의 5%도 이런 답을 한 걸로 집계됐다. 10명 중 8명 ...
2020.05.02 18:08
BBC "김정은 사망설, '루머 제조자들'이 확대 재생산"
[헤럴드경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은 '루머 제조자들'이 확대 재생산했다고 영국 BBC가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북한 전문가 마이클 매든은 2일(현지시간) BBC 기고문에서 최근 김 위원장에 관한 낭설은 3단계에 걸쳐 확대 재생산됐다고 분석했다. 앞서 2014년 김 위원장은 40일간 모습...
2020.05.02 17:13
무디스 "사우디 신용등급, 유가폭락 영향 부정적"
[헤럴드경제]미국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신용등급(외화표시 장기 국채)을 'A1'으로 유지했지만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무디스는 이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국제 석유 시장의 수요 감소와 유가 급락 등의 충격 탓에 사우...
2020.05.02 16:53
中병원, 코로나 대응 의료진 정리해고 논란
[헤럴드경제]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한 병원의 대규모 정리해고가 논란을 낳고 있다 2일(현지시간)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셴양시 여성아동보건원은 최근 업무영역 축소를 이유로 전체 인력 172명 중 4분의 1에 달하는 40여명의 인력을 정리 해고했다. 정리 해...
2020.05.02 16:24
인도 4월 자동차 판매, 사상 첫 0대
[헤럴드경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인도 자동차 시장의 내수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0대를 기록했다. 민트 등 현지 언론은 2일 인도자동차제조협회(SIAM)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인도의 내수 시장에서 단 한 대의 자동차도 팔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전년 동기 판매량은 25만대였다. 시장점...
2020.05.02 14:38
김정은 뒤 골프카트·김여정이 아이섀도를…‘디테일을 잡아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 뒷편에 골프 카트가 있다. 2014년 10월 다리 수술을 받고 난 뒤에도 찍혔던 카트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아이섀도를 했다. 저런 화장을 한 걸 전엔 본 적이 없다….” 20일간 공개석상에 나선 모습이 확인되지 않아 ‘사망...
2020.05.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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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