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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으로 삶은 계란을 꼭 먹는 사람들
중국 저장(浙江)성 중부에 위치한 둥양(東陽)시 주민들은 매년 특이한 냄새로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바로 아이 오줌으로 삶은 계란인 퉁쯔단(童子蛋) 냄새다. 첸장완바오(錢江晩報)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초봄에 퉁쯔단을 먹어야만 춘곤증과 무기력증을 이기고 여름에 더위를 안탄다고 믿는 전통이 있다. 그래서 이 고장 ...
2011.03.13 10:52
원전 1호기 방사능 유출 비상
일본을 강타한 강진으로 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제1호기 주변에서 방사성 물질은 ‘세슘’이 검출되는 등 방사능 물질이 유출돼 비상이 걸렸다. 원자로의 핵연료봉 가운데 일부가 냉각수 수위가 낮아지면서 공기 중에 노출, 일부가 증발하면서 방사능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날 아침 후쿠시마 원...
2011.03.13 10:04
남자때문에 황산테러…사랑이 뭐길래?
한 18세 소녀가 친한 친구에게 황산을 뿌리는 끔찍한 테러롤 자행했다. 그런데, 그 이유는 바로 남자때문이었다. 대체 사랑이 뭐길래,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 싶다. 8일 중국의 리아오닝위성(卫视) 수워이샤(说一下)의 한 프로그램 따르면, 18세 소녀 샤오샤(小霞)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가까워지는 또 다른 21살...
2011.03.13 09:37
펑! 쾅!...다시 고개드는 ‘2012’지구 종말론
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주민 1300여명이 사망하고 건물과 도로, 산업시설 등이 파괴되는 등 전 세계가 공포와 충격에 빠졌다.특히 이번 대지진 이전에 수차례 경미한 지진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강력한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세계 20여 곳에...
2011.03.13 09:35
미국인 40% “이슬람교가 다른 종교보다 더 폭력 유발”
미국인 10명 가운데 4명은 이슬람교가 다른 종교보다 더 폭력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AFP통신은 퓨리서치센터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40%가 “이슬람교는 다른 종교보다 더 폭력을 유발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9ㆍ11 테러 발생 6개월 뒤인 지난 2...
2011.03.13 09:17
어머니와 말다툼한 아들, “영구차 보내 달라” 황당 거짓말
중국의 20대 남성이 어머니와 말다툼 끝에 화가 나 경찰과 시 당국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영구차를 보내 줄 것을 요청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12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셴(22)이란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 달 28일 술을 마신 후 어머니와 돈 문제로 다투다 급기야 ‘어머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에...
2011.03.13 09:17
쌌으면 치워야지.. 오줌 때문에 딱 걸린 은행금고 털이범
감쪽같이 은행 금고에 침입한 뒤 거액을 훔친 도둑들이 금고 안에서 볼일을 보고 뒤처리를 하지 않아 덜미가 잡힌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A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발생한 스웨덴 코펜하겐의 한 은행금고 절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검찰에 붙잡혔다.이들은 금요일 은행 금고에 몰래 침입해 금고 문이 다시 열리는 월요일까...
2011.03.13 09:04
오줌으로 삶은 계란을 꼭 먹는 사람들
중국 저장(浙江)성 중부에 위치한 둥양(東陽)시 주민들은 매년 특이한 냄새로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바로 아이 오줌으로 삶은 계란인 퉁쯔단(童子蛋) 냄새다. 첸장완바오(錢江晩報)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초봄에 퉁쯔단을 먹어야만 춘곤증과 무기력증을 이기고 여름에 더위를 안탄다고 믿는 전통이 있다. 그래서 이 고장 ...
2011.03.13 09:01
<日대지진>사망ㆍ실종자 1700명 넘어…원전 폭발, 여진 등으로 추가피해 우려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가 닥친 일본 전역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1700명을 넘어섰다. 지진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고 규모 6.7과 5.8의 강력한 여진이 두차례 일어나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경찰이 공식 집계한 사망자는 622명, 실종자 654명이다. 여...
2011.03.12 22:24
<日대지진>사망ㆍ실종자 1300명 이상 ‘증가일로’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1300명을 넘어섰다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00명에서 200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통신불통 지역 등이 많아 피해 규모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NHK는 12일 정오 현재 집계한 결과, 토호쿠(東北) 지방을 중심으로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 숫자는 적어...
2011.03.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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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