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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산 오류’ 때문에…경상대 약대 합격자 2명, ‘합격 취소’ 날벼락
경상국립대 약학대 수시모집 전형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하면서 4명의 당락이 뒤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받는 학생들의 성적이 ‘미응시’ 처리되면서다. 이를 인지한 학교 측이 뒤늦게 수능 성적을 입력해 지원자 순위를 변경하면서 최초 합격 통보를 받았던 2명이 불합격 처리됐다....
2023.12.20 09:35
아주대,차세대 반도체 측정 전자현미경 코팅 장비·공정 기술 개발
아주대 오일권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전자현미경 측정을 위한 코팅 장비 및 공정 기술을 개발해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기술이전 규모는 총 11억7500만원이다. 아주대(총장 최기주)는 아주대 오일권 교수(지능형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와 인천대 이한보람 교수(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주사전자현미경(SEM) 및 투...
2023.12.20 09:19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582명 늘린다…디지털 집중 증원
교육부가 2024학년도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582명을 늘려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정원 증원 분야는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 생명건강 분야 등이 포함됐다. 교육부가 증원키로 한 석·박사 정원은 모두 11개 대학 32개 학과(전공) 등 총 582명이다. 증원을 신청한 대학은 15개 대학으로 1...
2023.12.19 12:01
법원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처분 취소…“법무부 장관 관여 위법”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법무부가 내린 정직 2개월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징계를 요구한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징계절차에 관여한 것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계 사유가 상당 부분 인정된다며 정직 2개월은 합당하다고 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 1-1부(부장 심준보...
2023.12.19 11:30
반도체 특성화대 학생들, 기업 만나 진로상담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해비치리조트에서 반도체 특성화대학 8개 사업단 공동 연수를 진행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학생들이 반도체 기업과 특성화대학원 선배들과 만나 취업·진학 등 진로를 모색하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특성화대학 12개교 학생 90여명과 대학 관계자 및...
2023.12.19 06:00
아주대, 첨단 바이오헬스 관련 기관과 교육·연구 협력
아주대가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주대는 내년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신설을 추진하며, 이 분야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18일 아주대(총장 최기주)는 전문 인력·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고부가가치형...
2023.12.18 14:02
“교장님, 소풍 가지 마시죠”… 교사들, 학부모 민원 공포에 ‘떤다’
#.내년도 교육과정 편성이 한창인 이달 초,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장 A씨는 교사들로부터 “현장체험학습을 없애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교사들로부터 이같은 요구가 나온 것은 개교 이래 처음이었다. A씨는 “학부모와 학생 대다수는 체험학습을 더 늘려달라고 말하지만, 교사들은 체험학습 과정에서 교사를 보...
2023.12.18 09:54
인권위 ‘한신대 유학생 강제출국’ 조사 착수…총장 결국 사과
국가인권위원회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을 강제 출국시켜 논란이 된 한신대학교에 대한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도 해당 사건을 조사중인 가운데, 인권위도 별도로 조사에 나서며 한신대의 인권 침해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결국 15일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ldqu...
2023.12.16 08:01
서울도 학폭 증가...고학년일수록 ‘왕따’ 심해
서울 내 학생의 학교폭력 경험이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이 가장 흔한 유형으로 조사된 가운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이버폭력’과 ‘집단 따돌림’이 많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관내 초·중·고교생(초4~고3) 60만7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
2023.12.15 11:19
‘결빙’ 교통사고 치사율 1.5배…겨울철 안전운전 주의보
겨울철 얼어붙은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기존 상태의 도로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1.5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 결빙 교통사고의 76%가 12월과 1월에 집중돼 겨울철 도로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5일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3.12.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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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집 다 지을 때까지도 안팔렸다…악성 미분양 수도권 마저 늘었다 [부동산360]
전국적으로 준공 후에도 미분양 중인 주택의 숫자가 계속해서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7262가구로 한 달 새 4.9%(801가구) 증가했다. 이같은 규모는 2020년 8월(1만7781가구)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달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악성 미분양이 동시에 늘었다. 수도권은 2887가구로 전월보다 2.3%(66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1만4375가구로 5.4%(735가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