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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목전 시골 학교들 눈물의 ‘생존기’
#.“예비 중1 학부모들을 일일이 찾아 (진학을) 홍보하고, 교육감도 수없이 찾아가 설득했습니다. 극복 사례를 배우려고 제주도에 있는 학교까지 찾아갔어요. 수천만 원을 쓰고 1년 벼농사도 망쳤지만... 학교를 살려 기쁩니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송학중이 폐교한단 소식을 갑작스레 접한 졸업생 김태원(64)씨...
2024.01.19 11:27
“동네 망하겠네, 60대 농부 생계 걸었다”…폐교 목전 시골 학교들 눈물의 ‘생존기’
#.“예비 중1 학부모들을 일일이 찾아 (진학을) 홍보하고, 교육감도 수없이 찾아가 설득했습니다. 극복 사례를 배우려고 제주도에 있는 학교까지 찾아갔어요. 수천만 원을 쓰고 1년 벼농사도 망쳤지만… 학교를 살려 기쁩니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송학중이 폐교한단 소식을 갑작스레 접한 졸업생 김태원(64)씨...
2024.01.19 10:29
마약범죄 장소제공 영업자 ‘고의’ 인정돼야 행정처분…“입증책임 경찰에”
최근 모텔·유흥주점 등 마약범죄 장소를 제공한 업주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마약 관련 범죄 처벌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영업자의 고의 또는 교사·방조가 확인될 때만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찰청과 보건복지부, 식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
2024.01.19 10:10
경찰대학, ‘고소장 자동작성·분석 시스템’ 시연회 개최
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 연구원은 18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고소장 자동 작성·분석 시스템’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미래치안도전기술개발’ 연구 사업의 하나로, 고소장 자동 작성·분석 기술을 중심으...
2024.01.18 15:22
단국대, 제18기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 모집
단국대(총장 안순철) 경영대학원이 자산경영 및 투자 관련 최고 전문가 30명을 강사로 초빙,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AFMP : Advanced Financial Management Program, 이하 단국대 AFMP) 제18기 원우를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3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죽전캠퍼스 국제관 401호에서 매주 화요일(오후 6시30분~9시) 진행...
2024.01.18 14:39
해경청, 2024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 개최…한국서 최초
해양경찰청은 올해 제20차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HACGAM)를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는 아시아 해상에서의 해적·테러 등 국제범죄에 공동 대응하고 수색 및 구조 협력을 위해 2004년 결성된 해양치안치안기관 협력협의체다.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22개국...
2024.01.18 11:41
단국대, 3D프린팅 세계 1위 스트라타시스와 아시아 최초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 설립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3D프린팅 세계 1위 기업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차세대 3D프린팅 분야 글로벌 공동연구 허브 구축을 위한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를 설립했다. 개소식은 17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렸다. 안순철 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시니사 니콜릭(Sinisa Nikolic) 스트라타시스 아...
2024.01.18 09:21
“대입, ‘인성’ 가장 많이 봐야”…6년만 ‘수능’ 앞질렀다
대입에서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정순신 변호사 자녀의 학교폭력 논란과 교권 침해 문제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성적보다 인성이 중요하다는 인성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교육 여론조사(KEDI POLL 2023)’에 따...
2024.01.18 07:28
교통범칙금 통고서, 종이 말고 모바일로…경찰 “분실 염려 없어요”
경찰청은 교통 범칙금 통고서를 종이 출력 대신 모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말부터 전국 시행한 결과, 시행 20일동안 전체 통고서 발부 중 13%가 모바일로 발송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12월21일부터 올해 1월9일까지 20일간 교통 범칙금 통고서가 총 5만4977건이 발부된 가운데, 경찰...
2024.01.18 06:00
서울 공립초 예비소집 4만6014명 참석…소재불명 180명
서울시교육청이 이달 초 진행한 서울 지역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에 4만6014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미참석자 중 ‘소재 불명’인 180명에 대해선 수사의뢰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취학통지자 5만37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이틀간 진행한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85.7%(5만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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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