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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산병원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 합의…의대 교수들 모여 대응 논의한다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전공의 파업에 이어 교수 사직으로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 의대 교수들이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오는 9일 비공개 총회를 열어 정부 의대 증원 등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전의교협 관계자...
2024.03.08 15:24
이남규 단국대교수, 셀레늄 항산화 작동원리 새롭게 밝혀내
단국대 이남규 교수(의생명공학부, 공동1저 및 공동교신)가 매사추세츠대 의과대학 박성진 박사, 김도훈 교수와 공동으로 셀레늄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새로운 작용기전를 밝혀 셀레늄 연구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셀레늄은 필수영양소이자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가운데 하나로 셀레노단백질 형성에 필요한 것으로 알...
2024.03.08 14:23
“돈 지원 될까요?” 우려부터 “출마 밑밥?” 반기까지…증원 앞둔 의대들 고심 계속
전국 의대 증원 수요조사가 완료돼 교육부가 대학별 배정 작업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대학들엔 남은 과제가 산적하다. 기자재와 교원 등 인프라 확보 문제에 더해, 교수들의 집단 사직 등 반발을 잠재우는 것도 과제다. 국립대·사립대도 ‘재정’ 고민 전국 40개 의대는 당초 정부 예상을 훨씬 웃도는...
2024.03.08 10:10
단국대, 2024학년도 교원임용시험 90명 합격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2024학년도 초중등 교원임용시험에서 총 9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5년간 단국대는 총 452명의 교원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사범대학은 6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수교육과 22명, 과학교육과 16명, 수학교육과 11명, 체육교육과 11명, 한문교육과 8명이 각각 합격했다. 교직과정을 이수...
2024.03.07 16:38
[단독]서울대 의대 학장 “교수님들, 사직서 대신 국민과 대화해야” 이메일
서울대 의대 학장이 소속 교수들을 상대로 사직서 제출을 말아달라는 호소성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는 내부 정책토론회 및 의대생들과의 만남 등을 추진해 중재에도 나설 계획이다. 7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
2024.03.07 15:51
가톨릭대 의대 학장단 전원 사퇴…“대학 본부, 참담하고 창피할 따름”
가톨릭대학고 의과대학 학장단이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원 사퇴를 결정했다. 7일 가톨릭의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연준 가톨릭의대 학장이 소속 교수진들에게 내부적으로 입장문을 공유해 학장단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정 학장은 입장문을 통해 학장단 전원이 사퇴서를 제출했다...
2024.03.07 12:18
[단독]대형 로펌 가세…태평양, 복귀 명령 받은 서울대병원 전공의 행정소송 지원 논의
법무법인 태평양 측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대한 행정소송 지원을 위해 서울대 의대 측과 논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와 정부 간 ‘강대강’ 대치에 대형 로펌까지 개입하며 대치 국면이 격화될 전망이다. 7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이날 ...
2024.03.07 11:31
총선 전 마무리 속도…정부 의대 증원 ‘배정위원회’ 구성 착수
교육부가 내년부터 늘어날 2000명의 의대 입학정원을 각 대학에 배분하기 위한 배정위원회 구성에 돌입했다. 앞서 전국 40개 의대는 총 3400명 규모의 증원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4월 내 의대 정원 배분 작업 마무리를 목표로 배정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다만 구성 단계부터 해산까지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복지...
2024.03.07 07:15
교육부, 대학생 ‘최대 240만원’ 주거 장학금 신설 추진
교육부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거 장학금 제도’ 신설을 추진한다.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을 늘리고 수도권에서 월 3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연합기숙사도 늘린다. 교육부는 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민생 토론회...
2024.03.05 16:25
대학들 ‘2000명 이상’ 의대증원 신청…현장점검 後 3월말 정원 배분확정
5일 정부의 의대별 정원 신청 규모 발표에 앞서,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대다수가 교육부에 의대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정원 50인 미만의 ‘미니 의대’와 지방 거점 국립대가 주로 기존 정원의 2배 혹은 그 이상의 정원을 늘리길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대 증원 신청 총 규모는 앞서 정부가 증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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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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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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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