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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평’ 후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 9월 4일…“변별력 확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오는 9월 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가는 영어 영역 1등급이 극소수에 그칠만큼 매우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평가원은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4.06.19 12:01
입시비리 대학, 한번만 걸려도 ‘정원감축’ 추진…연루 교원·학생은 파면·퇴학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음대 입시비리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교육부가 한 번이라도 입시비리에 연루된 대학은 정원 감축 등 조치를 하는 입시비리 근절 방안을 이달 중 추진한다. 입학사정관과 학생 간 특수관계 여부를 대학에 미리 알리지 않으면 형사 처벌하거나, 입시비리를 저지른 교원과 학생은 각각 파면과...
2024.06.18 16:01
교육부 “대학 교원, 집단 행위 시 징계 대상” 전국 의대에 ‘경고’
의료계가 집단휴진에 돌입한 가운데 교육부는 의대를 운영하는 각 대학에 소속 교수들이 휴진에 참여하면 징계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40곳에 ‘집단 휴진 관련 대학 교원 복무 관리 철저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 공문은 “최근...
2024.06.18 13:52
7월부터 중위소득 100% 대학생도 이자 면제…소득 기준 구체화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에 졸업 2년까지 이자를 면제하고 재난 피해를 상환 유예 사유로 인정하는 내용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세부 규정이 마련됐다. 18일 교육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2024.06.18 11:57
서울시교육청, 18일 F&B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이 F&B(식음료)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4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18일 개최한다. 이날 굿모닝시티 8층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주요 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lsquo...
2024.06.18 08:19
단국대,독립운동가 범정 장형 일대기 창작무용극 선보여
단국대(총장 안순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설립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범정 장형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무용극을 선보인다. 범정 선생 서거 60주기를 기념해 선보이는 무용극 ‘박달나무의 꿈, 꽃을 피우다’는 범정 선생이 일제강점기 한반도와 만주를 넘나들며 펼쳤던 독립운...
2024.06.17 19:09
가천대 성악전공, 오페라 갈라콘서트 ‘사랑의 묘약 & 빨간모자와 늑대’ 무대 올려
가천대(총장 이길여) 성악전공 학생들이 오페라 갈라콘서트 ‘사랑의 묘약& 빨간모자와 늑대’를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학 예음홀 무대에 올린다. 이 갈라콘서트는 성악전공 학생들이 출연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 두 편을 마치 동화와 같은 이야기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
2024.06.17 19:06
입시도 ‘문송’…SKY서 인문·자연 선발인원 ‘역전’
첨단 분야 학과 증원 등이 계속되며 주요 대학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신입생 선발 인원의 ‘역전’이 나타났다. 일각에선 내년부터 확대 운영되는 무전공 학과에서도 자연계 ‘쏠림’이 계속되며 인문계 축소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17일 각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5학년도 고려대와 ...
2024.06.17 14:12
중등 ‘기초미달’ 학생 줄었지만…학교 생활은 ’불만족’
기초 학력에 못 미치는 중학생이 국어·영어·수학 모든 과목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당시 불거진 학력 저하 문제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정작 학교생활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중학생과, 교사로부터 존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중·고등학생이 동시에 늘어난 것으로...
2024.06.17 12:01
교육부 “의대생 복귀 움직임 없어…비상학사 가이드라인 7월까지 공유”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로 집단 유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비상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7월까지 마련해 각 대학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비상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7월까진 마련해서...
2024.06.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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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