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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대구, 내륙항으로 개발해야…안보상으로도 유리”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대구를 세계적인 내륙항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세종대에 따르면 주 이사장은 지난 13일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한 ‘내륙항 대구항의 필요성과 타당성’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밝혔다. 주 이사장은 이날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ldq...
2024.08.15 09:00
단국대, 수도권 대학 유일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지원사업’ 4관왕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단국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시작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
2024.08.14 17:08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흉부외과 지원자 '0명'…필수의료 기피 심화
올해 하반기 진행된 전공의 모집에서 흉부외과에는 전국에서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포함해 필수의료 분야의 지원률은 0.9%에 그쳤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된 전국 수련병원 126곳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
2024.08.14 15:58
늘봄학교 2학기 전국 확대…초1 80% “참여 희망”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이 시작된다. 이달 중하순부터 시작하는 2학기에는 초등 1학년 약 28만명이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1학년 80%가 참여를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14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
2024.08.14 13:48
[단독]의료공백에 상반기 응급실 ‘4차 뺑뺑이’ 작년치 상회…수도권 최다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119 이송 환자가 4차례에 걸쳐 ‘응급실 뺑뺑이’를 돈 사례가 올해 상반기에 이미 작년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대란에 응급실 ‘4차 뺑뺑이’ 상반기에만 작년치 상회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
2024.08.14 09:57
오늘부터 ‘양육수당’은 압류 못 해…압류방지전용통장으로 보호
앞으로 대출 연제로 통장이 압류됐더라도 정부 양육수당은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14일부터 양육수당을 압류 방지 전용 통장인 ‘행복지킴이통장’으로 수령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육수당은 가정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모든 24∼86개월 미만 영유...
2024.08.14 07:10
국립대 의대 9곳 “2030년까지 교수 2000명 필요하다” 정부에 요구
의대 증원을 앞둔 비수도권 국립대 9곳이 향후 6년간 2000명 이상의 교수가 더 필요하다고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립대 9곳으부터 제출받은 ‘비수도권 소재 국립대 의대 정원 증원 수요조사서’에 따르면 이들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2363명의 ...
2024.08.14 07:09
이주호 “의대생 미복귀 안타까워…한 명도 놓치지 않고 복귀 시킬 것”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한 명도 놓치지 않고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이 부총리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이 6개월 동안 복귀...
2024.08.12 17:00
가천대, AI·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와 협약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12일 대학 가천관에서 인공지능(AI)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대표 엄신조, 최종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가천대 윤원중 부총장, 직스테크놀로지 엄신조 대표가 참석,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설계 프로그램 공동연구 개발 ▷차세대 디자인 프로그램 학습 기...
2024.08.12 14:15
단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S등급 획득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단국대는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받아 132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
2024.08.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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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