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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금쪽이’ 된 정서·행동 위기 학생…“방치는 금물, 전문가 개입해야”
이른바 ‘왕의 DNA’를 가진 아이를 가르치는 방법이 논란이다.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교육부 공무원이 보낸 편지가 세간이 알려지면서다. 편지의 출처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폐, 언어·지적 장애 아이들을 약물 없이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한 한 사설 기관으로 추정된다. 편지에는 지...
2023.08.16 10:24
‘악성 민원’도 교권침해 못 박는다
교육부가 ‘악성 민원’을 교권 침해 유형의 한 종류로 포함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악성 민원으로 교권을 침해한 학부모에 대한 조치를 추가해 악성 민원 발생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14일 교육부는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간사)과 함께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
2023.08.14 14:01
‘왕의 DNA’ 사무관 감사 더 길어질 듯…교육부 “이번주 넘길 수도”
최근 교육부 사무관이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 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교육부가 14일 "가급적 이번주 내 (감사를)정리하고자 했지만, 조금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사무관 A 씨 대상 감사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조사하고...
2023.08.14 13:50
서울 학생인권조례 11년만에 개정 착수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손본다. 학생의 권리만 강조하고 교사 등 다른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을 책임은 경시했다는 비판을 수용했다. 2012년 1월 26일 제정된 지 11년 만이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일부 개정 추진 계획(안)을 확정하고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론화 과정...
2023.08.14 11:19
서울 학생인권조례 11년만에 개정…“교직원 인권 존중, 교육활동 방해 금지”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손본다. 학생의 권리만 강조하고 교사, 다른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을 책임은 경시했다는 비판을 수용했다. 2012년 1월 26일 제정된 지 11년 만이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일부 개정 추진 계획(안)을 확정하고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론...
2023.08.14 09:47
“‘왕 DNA’는 치료기관의 자료”…교육부 공무원 사과문
아동학대 혐의로 담임 교사를 신고해 직위 해제 처분을 받게 한 교육부 공무원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른바 ‘왕의 DNA’를 가진 아이로 특별한 훈육 방식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편지는 본인이 작성한게 아니라 치료기관의 자료로, 교사가 불쾌했으리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국초등교사노조에 따르면 현 ...
2023.08.13 14:00
성신여대, 한국전자거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디파이, 머신러닝 비트코인 트래킹 연구
성신여대(총장 이성근) 연구팀이 한국전자거래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산형 금융 시스템 디파이(Defi), 머신러닝 기반 비트코인 주소 추적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떠오르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보안 연구들이다. 11일 성신여대는 융합보안공학과 연구팀이 ‘한국전자거래학회 2023 하계학...
2023.08.12 08:01
‘왕의 DNA’ 주장하며 교사 신고…“아동학대법 개정해야”
교육부 5급 사무관이 아동학대 혐의로 담임 교사를 신고해 직위 해제 처분을 받게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건을 공론화한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교사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막기 위한 법 개정을 요구했다. 해당 교육부 사무관 A씨는 ‘왕의 디엔에이(DNA)가 있는...
2023.08.11 15:17
“학생인권조례, 교육공동체로 확장하자”
교육부가 이달 교권 회복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현행 학생인권조례를 교원,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공동체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례로 확대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부가 학생인권조례 개정 방침을 확고히 한 가운데 개정 수위를 두고 각 시도교육청과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교육...
2023.08.11 11:27
"교사 상대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빈번…허위신고 책임 물어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무고성 아동학대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무고는 가중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동학대 신고는 쉽게 이뤄질 수 있게 돼 있고 허위 신고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없도록 규정돼 있어 교사를 상대로 무고성 아동학대가 빈번하기때문이다. 황...
2023.08.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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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