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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온배수 피해보상금으로 5년간 1000억원 넘게 지급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매년 수백억톤 규모의 온배수를 배출하면서 최근 5년간 피해보상금만 1061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종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2015년부터 779명의 주민에게 온배수 피해 보상금으로 1061억원을 지...
2019.09.07 07:01
역대급 태풍 ‘링링’ 한반도 영항… 중부 지방 태풍특보
한반도가 제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시작됐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강도 ‘강’의 크기 ‘중형’급 태풍으로, 지난 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했다. 태풍 영향권을 벗어나는 8일까지 제주도와 남&m...
2019.09.07 06:01
‘홍대 일본인 폭행사건’ 피해자, 치료비 지원받는다
지난달 발생한 ‘홍대 일본인 폭행사건’ 피해자에게 치료비가 지원된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경찰은 피해자 일본인 여성 A(19) 씨에 대한 지원책을 내놨다. 지원내용은 출국 전까지 소요된 치료비와 폭행 사건으로 인한 항공권 취소 수수료 등이다.경찰은 A 씨에 대한 지원 내용을 검찰청 산하 서울...
2019.09.07 06:01
검찰, 조국 청문회날 부인 정경심 교수 ‘깜짝’ 기소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6일 외부에 전혀 알리지 않고 정 교수를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이날 밤 10시50분께 사문서 위조 혐의로 정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정 교수는 총장 전결을 받거나 결재에...
2019.09.07 00:35
태풍 링링 거센 비바람에 제주 시설물피해·정전
제주가 북상하는 태풍 링링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강한 비바람에 피해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농협 농기계수리고 천정재 패널이 강풍에 파손돼 소방당국이 주변에 도로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했다.제주시의 한 빌라 ...
2019.09.06 23:42
초강력 태풍 ‘링링’' 제주 바짝 접근…서울 내일 오후 3시 최근접
한반도를 강타할 초강력 제13호 태풍 '링링'이 제주도에 바짝 접근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250㎞ 해상에서 시속 34㎞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 중이다.중심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시속 15...
2019.09.06 22:51
박근혜 전 대통령, 4개월만에 두번째 형집행정지 신청
‘국정농단’' 사건으로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구속 이후 두 번째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전날 형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박 전 대통령은 수감생활이 2년 넘게 이어지면서 &lsq...
2019.09.06 22:25
조국 청문회날 열린 고려대 3차 집회…“평등·공정 ‘근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고려대 학생들이 집회를 열고 조 후보자와 딸 조모(28)씨를 둘러싼 의혹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고려대 학생들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제3차 집회’를 열고 “우리는 기회가 평등하고 과정이 ...
2019.09.06 21:48
[단독] “기자들, 집에 찾아와”…조국 딸, 경찰 신변보호 받는다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이 유출됐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 씨가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는다.경남 양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40분께 신변보호 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결과 조 씨에 대한 신변보호를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변보호가 통과돼 스마트 워치...
2019.09.06 21:46
'대마 투약·밀반입' CJ 장남 이선호씨 구속
[헤럴드경제] 변종 대마를 투약하고 밀반입하려 한 혐의 등을 받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가 검찰에 구속됐다.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구속했다.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
2019.09.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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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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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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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