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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촛불 이후] 조국 “2기 개혁위 지켜봐달라”
대규모 인파가 서울 서초동에 집결하면서 검찰 개혁 요구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검찰 개혁 의제를 결정할 위원회가 30일 출범한다.법무부는 이날 오후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발족식을 연다. 일선 검찰청에서 형사부와 공판부 활동을 주로 한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1명을 포함해 1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조국(54) 법무...
2019.09.30 11:21
정경심 “내 사건 준비도 힘든데…딸 檢 진술 사실 아냐”
조국(54) 법무부 장과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자녀의 ‘재택 인턴십 의혹’ 언론보도를 정면 반박했다.정 교수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딸 조모(28) 씨가 검찰에 출석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을 집에서 했다고 진술했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정 교수는 &...
2019.09.30 11:21
[검찰개혁 촛불 이후] “조국 수사는 검찰개혁과는 별개”…‘서초동 촛불집회’에 둘로 나뉜 법조계
‘서초동 촛불집회’로 검찰 개혁 요구가 거센 가운데 법조계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이 모이지만, 조 장관에 대한 수사는 이와 별개라는 주장도 적지 않았다.30일 대검 관계자는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신 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다”고...
2019.09.30 11:21
[검찰개혁 촛불 이후] ‘촛불’로 속도내는 檢…조국까지 뻗을까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의혹 수사의 핵심 인물인 5촌조카 조범동(36) 씨를 이번주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혐의 내용에 따라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거쳐 조 장관을 향한 수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다음달 3일 이전 조 씨를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실질 운...
2019.09.30 11:20
[데스크 칼럼-김필수] 2주(株)로 일본, 6주(株)로 유럽
20여년 만에 증권부서(IB증권섹션)로 왔다. 입사 후 첫 부서가 증권부였는데, 돌고 돌아 출발지점에 다시 선 기분이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사이, 증권업계는 어떻게 변했을까. 새 일을 맡은 지 한 달 간의 짧은 소회다.#1.변하지 않은 것=“어느 주식 사야 돼요?” 두려운 질문이자,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20...
2019.09.30 11:18
동대문구 “청계천 걸으며 전국체전 성공 기원해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월3일 동대문구청 앞 용두공원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청계천산책로 걷기대회 및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민들과 함께 청계천 산책로 약 2.7㎞ 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계천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2019.09.30 11:15
전기硏 ‘스마트변전소’ 핵심기술, 국제인증 통과
최근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수천 세대 이상의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은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국산화 개발한 ‘스마트변전소’ 핵심기술이 세계적인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 향후 신뢰성 높은 전력망 구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국전...
2019.09.30 11:13
성동구, 우리아이 돌봄정보 지도로 한눈에 쏙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초등돌봄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초등돌봄지도’ 를 제작·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동네 초등돌봄지도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등돌봄사업 안내와 초등돌봄기관별 설명 및 전화번호 안내, 동별로 돌봄기관의 위치를 표기했다. 구가 올초 부터 ...
2019.09.30 11:02
(르포) 경찰 “시속 200km 달려야 할 수도”… 기자도 진땀흘린 ‘난폭운전’ 단속현장
시속 200km로 달리는 차량이 깜빡이도 켜지 않고 차량 앞으로 끼어든다. 갈지(之)자를 그리다 순식간에 1차선에서 4차선으로 접어든다. 앞선 차량의 뒤꽁무니에 붙어 위협 운전을 하고 과속 단속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갓길로 들어선다. 전형적인 난폭운전 유형이다. 헤럴드경제는 지난 27일 경찰 협조를 받아 ‘난폭운...
2019.09.30 11:02
학폭 피해자 하루에 108명 꼴…작년 3만9478명에 달해
작년 한해 학교폭력(이하 학폭)을 당한 피해학생이 4만명에 육박하는 3만947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108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셈이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8학년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레 따르면 2018년 학폭...
2019.09.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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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양가 보다 1억1000만원이 떨어지다니…‘마피’ 서울로도 번졌다 [부동산360]
주택 공급이 부족해 상승 일로를 걷던 서울에서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를 매물이 많아져 주목된다. 신축 선호 현상과 금리 인하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도 분양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분양권이 거래 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 것. 이들 마피 물건 대부분은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같은 공동주택의 일반 분양과 비역세권에 위치한 소규모 단지 아파트 등 수요자가 선호할 입지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신축 전반에서 분양권보다 낮은 가격의 매물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