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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사태 결국 법원으로 가나…로펌들 공동소송단 모집
[헤럴득경제=김현일 기자] 티몬과 위메프가 촉발한 정산지연 사태가 법적 소송으로 번질 조짐이다.국내 법무법인들은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지연으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피해자들을 모아 공동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6일 "티몬·위메프 사태를 둘러싼 문의가 소비자와 판매자 구분 없이 잇따르...
2024.07.26 17:51
국제청소년연합, 제12회 세계장관포럼 부산서 개최…21개국 장·차관 한자리에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24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12회 세계장관포럼(The 12th WORLD MINISTERS FORUM)’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세계장관포럼은 2011년 ‘현대사회와 청소년 문제’라는 주제...
2024.07.26 17:45
인천서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발견… 바이러스 ‘미검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강화군(선원면 금월리, 삼산면 석모리)과 중구(오성산)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시기는 7월 3주차(7월 15일~7월 21일)로 지난해 8월 1주차(7월 ...
2024.07.26 17:16
포르쉐 공짜 렌트 박영수 전 특검 징역형 집행유예…현직 검사는 무죄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무상으로 외제차를 렌트하는 등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수(72) 전 특별검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검사 이모(51)씨는 무죄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26일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
2024.07.26 16:44
한국GM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조 벽 넘지 못했다”
한국지엠(GM)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조합원 6609명이 참여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47.8%의 찬성률로 가결 요건 50%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간 투표한 결과 찬성은 3159명, 반대 3441명, 무효표가...
2024.07.26 16:16
강동구 “‘고덕대교’ 명칭 지킬 것”…구리시 주장 반박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고덕대교 명칭 변경을 요구한 경기도 구리시의 주장을 오류라고 26일 강력 반박했다. 앞서 구리시는 교량의 87%가 행정구역상 구리시에 속하기 때문에 고덕대교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동구는 국가지명위원회 소관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명업무편람 내 '지명업무기...
2024.07.26 16:02
충남도,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충남도가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및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56개의 시책을 발굴,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
2024.07.26 16:01
“차에 흠집 냈다”는 이유로…‘고양이 78마리’ 무참히 죽인 20대의 최후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 등으로 고양이 수십마리를 무참하게 죽인 20대 A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무려 55차례에 걸쳐 각지에서 고양이를 참혹히 죽인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법 형사3-2부(윤민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과 징역 1년2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20대 ...
2024.07.26 15:51
혜화서 경찰간부, 동작대교서 투신 후 구조… 업무 스트레스 호소
서울 혜화경찰서 수사과 소속 경찰 간부가 한강에서 투신한 뒤 구조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A경감은 26일 새벽 4시께 동작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뒤 서울 반포 수난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경감은 평소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24.07.26 15:49
육군병사, 軍병원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경기 포천시 국군 포천병원에서 육군 병사가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 중이다. 2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국군 포천병원 화장실에서 쓰러져있는 A 상병이 관계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A 상병은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A 상병은 국군 포천병원 소속 기간병은 아니다. 이날 진료를 받기 위해 병...
2024.07.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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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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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