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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日대지진> 프랑스, 日 원전사고 6등급으로 상향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기준으로 6등급으로 조정했다. ASN은 지난 14일 이 사고를 5등급 또는 6등급으로 분류했었다.INES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원자력 관련 사고의 심각성 정도를 알리고자 도입한 분류 체계로, 1등급부터 7등급까지 7...
2011.03.16 09:11
면목천,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서울시는 중랑구 용마산 기슭에서 서측으로 흘러 중랑천까지 흐르다 복개된 면목천 2.9㎞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서울시는 1992년 복개된 뒤 4차선 도로와 주차장으로 활용돼 온 면목천의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주변 공원과 생태적 연속성이 이어지도록 복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변지역에서...
2011.03.16 08:55
밭에 버려진 ‘신생아 사체’ 발견...무슨 일이?
전남 장성의 한 밭에서 신생아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장성군 장성읍 단광리 정 모(69.여)씨의 밭에서 신생아로 추정되는 남자아이의 사체가 비닐봉지에 담겨 있는 것을 정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정씨는 경찰에서 “밭일을 하러 나갔다가 흙 속에 이상한 것이...
2011.03.16 08:28
설립 2년 미만 사업장 산업재해 ‘빨간불’
설립 2년이 넘지 않은 제조업체에 취직할 때에는 특히 산업재해에 조심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연구원(원장 강성규)이 2001년부터 2009년까지 9년간 설립 2년 이하의 사업장과 2년 초과 사업장을 비교 분석한 결과, 2년을 넘지 않은 사업장의 경우 산업재해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설립 2년 이하 사...
2011.03.16 07:29
주요 통신사업자, 청각장애인 수화 중계서비스 의무화
방송사업자와 기간통신사업자의 장애인 시청편의 제공을 의무화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16일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장애인 편의제공을 위한 방송사업자와 기간통신사업자의 단계적 범위 등을 정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4...
2011.03.16 07:16
‘장자연 편지’ 진위, 오늘 10시 발표
경찰은 탤런트 고(故) 장자연씨가 수감자 전모(31)씨에게 보냈다는 편지의 친필 여부와 종합조사결과를 오는 16일 발표한다.전씨가 장씨의 친필 편지라고 주장한 문서의 필적 감정을 해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6일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감정 결과를 발표하고, 경기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국과수 감정 ...
2011.03.16 06:49
<日대지진>경찰, ‘원전 방사능’ 유언비어 수사
15일 오후 온라인상을 중심으로 퍼진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물질이 한국에 불어올 것이란 유언비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날 휴대전화 문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거짓된 정보가 유포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청은 문자 메시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 ‘일...
2011.03.16 00:24
호주 퀸즐랜드주 북부 해안서도 규모4.0 지진
호주 퀸즐랜드주 북부지역 해안에서도 15일 규모4.0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오사이언스오스트레일리아(GA)는 이날 오후4시8분경 퀸즐랜드주 북부지역 이니스페일 동쪽 해상 3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발생 위협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GA는 “사람들이 일부 떨리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며 “지진에 따른...
2011.03.15 21:42
<日대지진> 원폭피해자 “日정부 상황 가볍게 보고 있다” 일침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폭발사고가 잇따르면서 방사능 확산 우려가 고조되자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 원폭피해자들은 일본 정부가 더 큰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나가사키 원폭피해자 유족 위원회의 시모히라 사쿠에(76)씨는 “방사능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노출된다 하더라도 이를 지각하지 못하...
2011.03.15 20:52
<日대지진> “원전사고처리 안전하다는 말 믿었는데…”
세계적으로 방사능 물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등지에 대원을 파견한 방위성에서 ‘목숨을 건 사고처리’ 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15일 일본언론이 보도했다.제1원전 3호기의 폭발로 4명의 부상자와 1명의 피폭 피해자에 대해 요미우리...
2011.03.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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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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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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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