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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인약탈? 日수장론? 개념없는 누리꾼
일본 대지진에 온정과 격려가 잇따르는 한편에서는 1923년 발생한 일본 관동 대지진에 빗댄 과격한 의견이 한ㆍ일 누리꾼에 의해 전파되고 있어 한ㆍ일 양국민 사이에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2ch 등 일부 일본 내 사이트 등에서는 “지진을 틈타 한국인이 약탈을 하고 있다” “부녀자를 폭...
2011.03.14 11:22
카카오톡 비상통신役 톡톡
일본 동북부 지진 여파로 유ㆍ무선 전화가 모두 불통이 됐지만 국내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하나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은 상대적으로 연결이 잘돼 비상 통신수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SNS’가 ‘SOS(긴급 도움 요청)’를 보내준 셈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진이 발생하...
2011.03.14 11:21
“국내 내진설계 학교 건물 10동 중 9동 지진 무방비”
내진(耐震) 설계 대상 학교 건물 10동 중 9동이 지진에 무방비 상태이고, 이 중 절반 이상은 지진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도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시설에 대한 내진 설계가 시급하다는 의견도 지적됐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영...
2011.03.14 11:20
한국 의료지원단...“日구호 준비 끝!”
일본 지진 피해 지역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나라 의료지원단도 구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지원 요청을 기다리고 있다.14일 보건복지부 및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으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80여명의 의료지원단 파견 준비...
2011.03.14 11:20
‘온몸에 멍들어’ 숨진 3살兒, 상습폭행 당해....누가?
집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3세 영아가 1년 반 넘게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폭행을 당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세살배기 친아들을 발로 밟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아버지 최모(33)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께 관...
2011.03.14 11:16
日 서해안 해저 강진땐…한반도 ‘운명의 1시간’
최초관측 10분내 예·경보주민대상 대피훈련 필요성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강진으로 일본 동부해안지방이 초토화된 가운데 만일의 지진해일(쓰나미)이 덮칠 경우 대비할 시간이 1시간 정도에 불과한 동남해안 지역 등지에 대한 예ㆍ경보 시스템 강화, 주민 행동요령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한...
2011.03.14 11:12
해저판 ‘시한폭탄’…21세기형 재앙 앞에 안전지대는 없다
말(言)이 현상(現象)과 만나면 사실에 가까워진다. 재앙에 대한 예언에 현상이 더해지면 사람들은 불안에 휩싸인다.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10년 아이티ㆍ칠레 대지진, 2011년 뉴질랜드에 이어 일본 대지진을 겪은 세계인들이 우려하는 이유다. 2012년 세계가 멸망한다는 종말론이 지난 한 해 큰 관심을 받았다. 러시...
2011.03.14 11:11
인천, 재정난 숨통… 연간 80억원 세수 증대
인천시의 재정난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화력발전에 지방세인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5개의 화력발전소가 있는 인천은 연간 80억원의 세수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송영길 인천시장은 개정안 통과 직후 가진 기자회견...
2011.03.14 11:04
공인노무사 표준점수제, 무엇이 달라지나?
올해부터 공인노무사 시험에 표준점수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특정 선택과목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와 합격하는 ‘대박 과목’이 사라지게 됐다.14일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에 따르면 선택과목간 난이도 편차 및 논문형 시험의 채점위원 간 점수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 표준점수제를 도입하...
2011.03.14 11:00
<日대지진>녹색연합"체르노빌 오염 물질은 2000km 이상 날아갔다"
녹색연합이 일본 지진으로 파괴된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위험을 다시금 경고하고 나섰다. 14일 녹색연합 서재철 자연생태국장은 ‘정부는 방사능 오염대책 준비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으며, 오염 물질이 우리나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고...
2011.03.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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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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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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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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