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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도 최순실이 추천’(?)…조 장관 “최씨 본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
[헤럴드경제] 국민의당 측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선 배경에 최순실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과 관련, “최순실이 조 장관을 문체부로 추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조 장관도 사퇴해야 한다”...
2016.11.02 07:56
“린다 김, 평소 대통령과 친분 과시…최 씨 걱정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무기로비스트 린다 김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와 친분을 과시해 왔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최 씨가 방산사업에도 손을 댔을 것이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린다 김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지난달 5일 구속된 후 사정당국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
2016.11.02 07:55
‘친박 맏형’ 서청원 “비박들 이정현 퇴진 요구?...전쟁이다!”
[헤럴드경제] 새누리당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의원이 비박 중진들에게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지도부에서) 물러나라는 건 전쟁하자는 것”이라고 맹공을 펼쳤다. 서 의원은 지난달 31일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 여야 중진의원 만찬이 끝난 직후 새누리당 의원들만 따로 모인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2일 중앙일보...
2016.11.02 07:48
새누리당 대선 잠룡 5인 지도부 사퇴, 재창당 요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로 손꼽히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1일 새누리당 지도부 사퇴와 재창당을 요구했다.이들은 1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새누리당은 재창당의...
2016.11.01 16:50
“최태민 사망 전부터 ‘여성대통령’ 예언...준비까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아버지 최태민 씨가 사망 3~4년 전부터 ‘여성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다’고 말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만약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최 씨 일가는 20~30년 전부터 박 대통령을 내세워 비선에서 움직여왔다는 의미가 된다.1일 CBS노컷뉴...
2016.11.01 16:20
朴대통령 “제가 사교를 믿는다는 얘기도”…억울함 표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종교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과 최 씨를 둘러싼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1일 KBS는 박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각계 원로 1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시국 수습책에 대한 의견을 듣던 자리에서 자신과 관련된 &lsq...
2016.11.01 16:18
신동욱 “최태민ㆍ최순실 일가는 박 대통령의 오장육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일 “그들(최태민ㆍ최순실 일가)는 박근혜 대통령이 추울 때 바람을 막아주는 옷으로 다가왔다가, 피부가 되었다가 세월이 흘러 오장육부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총재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남편이다.신 총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
2016.11.01 11:46
[헤럴드포토] 대검찰청 돌진한 포크레인
1일 오전 8시20분께 정모 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정문으로 포크레인 한 대를 운전해 돌진, 저지하던 방호원과 경찰관이 다치고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다. 정 씨는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이날 오전 3시 대형 트럭에 포크레인을 싣고 전북 순창에서 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 씨는“최순실이 죽을 죄를 지었...
2016.11.01 11:36
“최순실, 靑 수시로 출입”
본지 단독보도…靑 “검찰 수사대상”몰라보고 검문…경찰책임자 문책청와대는 1일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검문을 받지 않고 청와대에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검찰의 수사대상”이라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지난달 28일 청와대 경호 책임자였던 원경환 청와대 경호실 경찰관리관(경무관)과 김...
2016.11.01 11:34
朴대통령 ‘나홀로 청와대’…‘독이 든 성배’ 후임 인선 고심
朴, 일정 비우고 국정수습 방안 논의참모진 6명 공석…靑 후속인사 검증 속도비서실장에 이장무·정갑영·권영세 ‘하마평’김기춘 전 실장에 비공식적 도움받는 듯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후임자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적쇄신 외에는 당장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타개를 위한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에서 측근 없이...
2016.11.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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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무슨 돈으로 샀을까…100억원 집 빚없이 사들인 99년생[부동산360]
올해 들어 서울에서 100억원 이상의 실거래가를 기록한 아파트가 20건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매수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빚을 내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례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중 100억원 이상 거래는 총 19건(계약 해제 제외)이었다. 이처럼 초고가에 팔린 아파트들은 대부분 강남구 청담·압구정동, 서초구 반포동, 용산구 한남동, 성동구 성수동 등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