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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화 “뉴욕 대규모 정전 우리나라도 가능성 높다” 경고
지난 주말 미국 뉴욕 맨하탄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던 대규모 정전이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서울 수도권 일대 30년이 넘 노후된 변전소와 변압기, 송전시설이 즐비하지만, 한국전력의 적자 급증으로 제대로 대처가 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김삼화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6일 “미국에서 지난...
2019.07.16 09:35
뒤뚱뒤뚱 걷는 우리 아이, 혹시 ‘소아 하지부동’?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특히 본인의 의사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는 7세 미만의 소아는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겨도 부모에게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신체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관심 있는 관찰이 필요하다.만약 아이가 걸을 때 뒤뚱거리며 다리를 절거나 다리의 움직...
2019.07.16 09:22
[김태열 기자의 생생건강]덥고 습한 여름철 '눈 건강', 3가지만 잘 지키면 안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눈 건강은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덥고 습한 날씨에 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증식이 쉽고, 과도한 에어컨 사용과 강한 햇빛, 자외선 등으로 인해 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을지대학교병원 안과 이수나 교수의 도움말로 올 여름 우리의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한 관리...
2019.07.16 09:16
[김태열 기자의 생생건강] “습관적으로 파내는 ‘귀지’, 스스로 면역력 약화시키는 행동”
한국사람들은 습관적으로 귀를 파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나 샤워 후에 귀 속은 수분으로 약해져 있는 상황인데 이 때 귀지가 잘 제거된다고 생각해 귀이개나 볼펜, 이쑤시개 등 다양한 도구로 귀지를 제거하다가 외이도염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고막천공까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귀지는 강제로 제거할 필요가...
2019.07.16 09:08
김용태 “文 답답하지만...한국당 더 답답”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적 쇄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이한 당내 분위기에 쓴소리를 냈다. 특히 낙관론이 우세한 당내 분위기를 두고 “김치국을 마신다”며 강하게 비판했다.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 의원은 “주위에 지금 경제가 좋다는 사람이...
2019.07.16 08:55
양정철 “한국당 '조양은' 발언, 국민들이 좋아하겠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조양은 세트'라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여권 비난 발언에 대해 "국민들이 그런 표현을 좋아하겠나"라고 지적했다.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의 정책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3일 워싱턴DC를 찾은 양 원장은 이날 존 햄리 회장 등 CSIS 관계자...
2019.07.16 08:29
<생생건강 365> 남자만의 고통, 전립선염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호두알 크기만 한 일종의 호르몬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해 내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은 남성 성 기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데 전립선의 양쪽에는 사정관이 요도와 연결돼 있으며 정액의 30-40%가 생성됩니다. 전립선의 조직에...
2019.07.16 08:22
“최대 50%” 한국당 파격 공천안 공개에 당내 ‘술렁’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신인에게 최대 50%의 가산점을 주는 내용의 공천혁신안을 준비하면서 당 안팎에서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가산점 부여를 두고 현역 의원들은 “당 지도부가 말한 ‘승리하는 공천’과 멀어질 수 있다”...
2019.07.16 08:16
文대통령, 오늘 윤석열 임명 강행할 듯…국회 못넘은 文정부 장관급 ‘16명’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없이 윤석열 검창총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장관급 고위공직자는 16명으로 늘게 된다.문 대통령은 이날 윤 후보자에 대한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
2019.07.16 08:13
[박정규의 작살]‘이재명 암행어사’ 68명 출두
이재명 지사의 특명을 받은 신(新) 암행어사 68명이 출두(出頭)한다. 대학·연구기관 교수나 노무사, 변호사, 특급감리원,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기도정 감사에 나선다. 경기도는 16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법률이나 회계, 환경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68명을 ‘경...
2019.07.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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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원 백기든 여의도 시범아파트… 65층 아파트 고지 보인다 [부동산360]
데이케어센터(노인돌봄센터) 기부채납으로 서울시와 갈등을 겪던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가 마침내 정비구역지정 주민 공람 절차에 돌입했다. 54년차 노후 단지인 시범아파트는 최고 65층, 2473가구로 재탄생한다. 14일 영등포구청은 이날부터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공람 중이다. 시범아파트는 1971년 12월 준공된 단지로 현재 최고 13층, 1584가구 규모다.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며 구체적 평형은 ▷60㎡ 이하 3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