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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ic] 국민의힘 오늘도 비상의총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아웃을 외치고 있다. 이상섭 기자
2020.12.09 11:47
주호영 “문대통령 면담 요청…장외투쟁 논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수 격차를 앞세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경제3법 등을 밀어붙이는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이어 장외투쟁 가능성도 시사했다. ▶관련기사 5면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당 의원총...
2020.12.09 11:46
“못 막으면 의원직 총사퇴해야…” 국민의힘 내부 배수진 목소리도
국민의힘 일각에서 ‘의원직 총사퇴’ 카드가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비토권을 없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과 일명 ‘공정경제 3법’ 등을 밀어붙이는 데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넘어 직(職)을 걸고 막아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국민의힘의 한 초선 의원은 9일 ...
2020.12.09 11:40
[이현정의 현장에서] ‘도돌이표’ 국회
‘국민의 명령’ vs ‘입법 독재’.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각각 전면에 내세운 구호다. 당시 양당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비롯한 사법개혁법과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것을 두고 극단에서 대치했다. 지난해 ...
2020.12.09 11:36
서울·부산 시장 재보선, ‘정권 심판론’으로 시작?
내년 4월 초 열릴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초반 양상은 ‘정권 심판론’이다. 전직 두 시장들의 성추행 의혹에서 시작된 재보궐 선거에서 여권은 ‘정권 심판론’이라는 더 큰 파도와 함께 힘든 선거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9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부산시에 거주...
2020.12.09 11:31
정진석 “독재라는 말도 점잖다…윤석열? 이길수만 있다면”
“‘독재’라는 말이 지금 (여당에)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표현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기어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어섰다. 밤을 하얗게 지새운 국회 로텐더홀 농성, 차디찬 법사위 복도에서의 항의도 소용없었다. 174석의 거여(巨與)는 제1야당의 반발을 아랑곳...
2020.12.09 11:26
‘MB·朴 사과’에 쪼개진 野 대선주자들
야권 대선주자들도 영어의 몸이 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대국민 사과에 대한 논쟁에 참전했다. 이를 자신의 정치적 지향점을 내보이는 방안으로 활용, 지지층의 결집 내지 확장을 유도하는 모습이다. ‘복당파’ 출신의 잠룡들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과를 강행하겠다는 것을 지지...
2020.12.09 11:24
'일하는 국회법' 본회의行… 불출석 의원 공개 '눈앞'
회의에 불참하는 국회의원을 공개하는 국회법 개정안('일하는 국회법')이 9일 본회의로 넘겨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일하는 국회법을 의결했다. 법안에 따르면 연간 국회운영 기본 일정에 3월과 5월 임시회를 추가로 열고, 대정부질문 실시 시기를 2월, 4월, 6월로 조정했다. 상임위원...
2020.12.09 11:22
“MRI? 에미나이?”…탈북민 남북 의료용어 차이 해소 사례집 나온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와 국립암센터는 9일 ‘북한이탈주민을 통해 본 남북한 질병언어 소통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하나원과 국립암센터가 지난 5월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협업사업의 결과물이다. 탈북민들이 남북한 의료 경험 차이로 인해 한국에 정...
2020.12.09 11:04
윤호중 법사위원장 "기습상정·토론 무시, 사실아냐…야당 방해 때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등을 기습 상정해 날치기 처리했다는 논란에 대해 "기습상정이나 토론을 무시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기습상정 논란에 대해 "국회법의 절차에 따라서 안...
2020.12.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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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