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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공약 철회하라”-박영선 “성급한 질문” 더 집요해진 두번째 TV토론 (종합)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17일 두번째 TV 토론회에서 코로나19·부동산·민생 문제 등의 공약을 놓고 격돌했다. 다소 싱거웠던 이틀 전 첫 TV토론 때보다 한층 더 날이 선 후보들의 공방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토론회에서 우 후보는 박...
2021.02.17 17:47
우상호 "긴급자금 1억까지" vs 박영선 "너무 많은 예산 소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긴급금융자금을 1억원까지 확대하는 것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박영선 예비후보는 "너무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5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하는 것이 더 나은 방안"이라고 반박했다. 17일 박 후보와 우 후보는 연합뉴스 TV가...
2021.02.17 17:14
朴·禹 "K방역은 우리 정부가 전세계에 모범…야당 정쟁화 심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영선 예비후보가 "K방역은 우리 정부가 전세계에 모범을 보인 분야다. 야당의 정쟁화가 심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우 후보는 일명 '쥐어짜는 주사기'를 반복설명하는 박 후보에게 "그 얘기를 너무 자주 하시기는 하는데, 잘하신 것 같다. 칭찬드리겠...
2021.02.17 16:37
광양만권경제청, 올해 투자유치 목표 2조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은 코로나19의 세계대유행에 따라 비대면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올해 50개 기업(2조원), 일자리 1500개 창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천우신조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투자기업 859개사를 발굴했고, 43개 기업(7257억원)이 투자실현돼 1341개의...
2021.02.17 16:33
광주시, 전국 최초로 무인특장차 자율 주행
광주광역시에 전국 최초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자율무인저속특장차가 주행한다. 광주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시청에서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실증 착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갔다. 이번 실증은 공공서비스를 위한 무인특장차 실증과 공공정보 데이터 수집·공유...
2021.02.17 16:17
禹 "수직정원 수정·철회해야" vs 朴 "선진도시 트렌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박영선 예비후보에게 "21분 콤팩트 도시는 몰라도, 수직정원 문제는 수정하거나 철회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한다. 본선에서 야당 공세와 전문가들 공세가 이어질텐데, 흉물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 후보는 "최근에 소위 선진 도시의 새로운 ...
2021.02.17 16:14
전국 섬 65% 몰린 다도해 전남에 ‘한국섬진흥원’ 유치될까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진흥을 위해 전남도에서 최초로 제시한 ‘한국섬(島) 진흥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16일 제1차 한국섬진흥원 설립위원회를 열어 설립지역을 공모로 선정키로 하고, 후보지 선정 및 평가기준 등을 결...
2021.02.17 16:10
박영선 "TBS 청취율 높아" 오세훈 "막장드라마도 시청률 높으면 괜찮나"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17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막장 드라마'라도 시청률만 높으면 그만이라는 것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박 후보는 우리 당의 조은희 후보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정치적 편향...
2021.02.17 15:56
文 대통령, 세월호 1심 무죄에 "안타까워"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법원이 세월호 부실 초동조치로 기소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이 1심에서 무죄가 나온 것과 관련 "정부가 특별히 할 수 있는 조치들은 다 하고 있는데, 유족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진상규명이 속시원하게 아직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고(故) 백기완...
2021.02.17 14:28
법사위, 김명수 출석요구 부결…野 “탄핵대상” 퇴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국회 출석 요구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자신들이 요구한 김 대법원장 출석요구안이 부결되자 항의하며 퇴장했다. 법사위는 이날 대법원, 법제처, 군사법원 업무보고에 앞서 국민의힘이 제출한 ‘대법원장 출석요구의 건’을 의사...
2021.02.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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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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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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