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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 北권력기반 취약 반증…내부결속용 대남도발 가능성”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이 장성택의 전격적인 사형 집행에 대해 “김정은의 권력기반이 김정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 북한이 내부 불안을 밖으로 돌리기 위해 대남 도발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서 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2013.12.13 11:10
WP “장성택을 개만도 못한 반역자 취급”…中 누리꾼 “공포스럽다”
‘장성택 사형집행’을 알린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의 보도가 전해지자 미국과 일본 등 외신은 긴급뉴스로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북한의 동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CNN방송이나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북한의 보도내용을 중심으로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이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 ...
2013.12.13 11:10
[위크엔드] 軍, 장성 450여명…‘경찰의 꽃’ 경무관은 38명뿐
계급조직에서 별은 민간기업과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군과 경찰처럼 위계질서가 명확한 조직에서 별을 달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민간기업 임원에게 ‘별 달았다’고 하는 것도 군에서 비롯된 말이다. 육·해·공군 통틀어 7만여명에 이르는 장교들 가운데 준장 이상 별을 달고 있는 장군은 8명뿐인 대장을 포함해...
2013.12.13 11:02
장성택 사형 집행 “김정은 ‘공포정치’ 끝은 어디…”
[헤럴드생생뉴스]장성택이 숙청 나흘 만에 사형됐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모부이자 그를 후계자로 천거했던 장성택을 전격 처형함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권위에 대한 도전의 대가가 얼마나 가혹인지를 대내외적으로 공개했다.장성택을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반당반혁명종파분자’로 낙인찍은 지 나...
2013.12.13 10:53
새누리, “지방공천페지 논의에 안철수 목소리도 반영해야”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벌이고 있는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논란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여론을 등에 엎고 폐지를 주장하는 민주당의 압박에 새누리당이 안 의원을 슬쩍 중간에 끼워넣는 모습이다. 민주당의 공세가 결국 ‘안철수 견제’가 목적인 것을 간파한 결과로 보인다.새누리당 지방선거 야...
2013.12.13 10:42
장성택 사형은 시작... 김정은 ‘공포정치’어디가 끝일까
장성택을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반당반혁명종파분자’로 지목, 숙청한지 나흘 만에 신속히 처형하고 언론을 통해 공개하는 등 유일 영도 체계 확립에 대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강한 의지가 확인됨에 따라 김정은 체제의 ‘공포정치’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특별군사재판 판결문에서 장성택의 인맥이 청년...
2013.12.13 10:42
국정원 개혁안에 새누리 “충분”... 민주 속수무책
국가정보원이 ‘직원 서약’을 핵심으로 한 자체 개혁안을 내놓으면서 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원 안은 참고자료일 뿐”이라며 강도높은 개혁안 마련을 연말까지 준비할 예정이지만, 손뼉을 마주쳐야 할 새누리당이 시큰 둥이다. 강제를 위한 최후 수단으로 ‘예산안 연계’가 거론되지만 여론의 역...
2013.12.13 10:41
전세계에 ‘예측불허 공포의 카리스마‘공개... 백악관 ”극단적 잔인함“
자신의 고모부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숙청 나흘만에, 무자비하게 사형시킨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전세계를 상대로 ‘예측불허 공포의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장성택이 기관총으로 난사당했다는 정보도 있다. 정부 당국 관계자는 “유년시절을 해외에서 보내는 등 개방적인 면모를 보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
2013.12.13 10:31
서상기 “김정은 권력기반 취약...대남도발 가능성”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이 장성택의 전격적인 사형에 대해 “김정은의 권력기반이 김정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 북한이 내부 불안을 밖으로 돌리기 위해 대남도발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서 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보고 ...
2013.12.13 10:31
장성택에 적용된 형법 60조는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에게 사형을 판결하고 즉각 집행하면서 적용한 법조항은 형법 제60조다.북한이 13일 공개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 판결문은 “장성택이 적들과 사상적으로 동조하여 우리 공화국의 인민주권을 뒤집을 목적으로 감행한 국가전복음모행위가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해당하는 범죄를 구성...
2013.12.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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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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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