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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이 돌아왔다, 여의도 “복귀신고”…“대구수성갑 출마는 사실 무근”
최경환이 돌아왔다. 13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의도에 복귀 신고를 했다. 전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1년 6개월간의 장관직을 내려놓은 최 전 부총리는 13일 국회를 찾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만났다. 이날 오전 일찍 대표최고위원실을 찾은 최 부총리는 김 대표와 만난...
2016.01.13 09:42
더민주 8번째 인재영입, 재정전문가 김정우 교수 “세금도둑 잡겠다”
더불어민주당의 8번째 영입인재로 13일 국가재정전문가인 김정우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낙점됐다. 김 교수는 총선에서 야당의 험지인 강원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서 20년간 근무했던 김 교수는 이날 “나라의 곳간 어느 구석에 새는 구멍이 어디인지, 어떤 쥐가 살고 있는지, 그 쥐들이 국민의 혈세를...
2016.01.13 09:31
최경환 필두 ‘진박’ 총출동…여의도는 ‘당권재편’, 대구는 ‘재배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사진)가 12일 이임식을 갖고 여당인 새누리당에 복귀했다. 최경환 전 부총리를 필두로 박근혜 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던 이른바 ‘진박’(眞朴) 인사들이 4ㆍ13 총선 출마를 위해 공직자 사퇴시한(14일)을 앞두고 줄줄이 자리에서 떠났다. 최 전 부총리와 같은날 윤상직 전 산업통상부 장관, 추경호 전 ...
2016.01.13 09:27
미 당국자 “안보리 대북 결의안, 이르면 1월말 나올 것”
[헤럴드경제]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르면 이달 말에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전망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결의안 초안 작업을 하고 있는 미국 정부 관계자는 VOA와 전화통화에서 “전례로볼 때 (북한의 핵실험 날짜를 기준으로) 3∼4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
2016.01.13 09:17
흡연자 몰리는 노량진역 주변…동작구, 단속 돌입
올해부터 동작구 노량진역 등 지하철역 10m 이내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3개월 계도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흡연자 단속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집중 단속지역으로는 지하철역 주변 21곳으로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모든 출입구 ▷사당역 2호선 7, 8번 출입...
2016.01.13 09:12
도봉구, 둘리건강계단 기부금 1000만원 전달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창동역 1번 출구 등 둘리건강계단을 통해 발생된 기부금 1000만원을 취약계층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도봉구는 생활 속 걷기운동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문화계단을 지난해 7월부터 도봉구청 중앙로비와 창동역 1번 출구에 설치했다.둘리건강계단은 1회 이용 시...
2016.01.13 09:08
김문수 “당연히 대권 생각 있다. 대구서 이겨 미래 열 것”
오는 4ㆍ13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지역에 뼈를 묻겠다”고 선언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새누리당)가 향후 대권도전을 향한 속내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현재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강세를 보이는 대구 수성갑에서 총선 승리를 이끌어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다.김 전지사는 1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
2016.01.13 09:02
김문수 “수도권 차출론 때문에 선거운동 어려워”
현재 분위기 곧 반전될 것, 반드시 필승한다 오는 4ㆍ13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지역에 뼈를 묻겠다”고 선언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당 일각에서 나오는 ‘수도권 차출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역민심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이 같은 루머가 오히려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 요지다. [사진=김...
2016.01.13 08:45
“군 생활 더하겠습니다”…‘북핵’에 장병들 전역연기 러시
북한의 핵실험 이후 군 장병들의 전역 연기 신청이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전역 연기를 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며 향후 관련 방침을 정하기 위해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핵실험 이후 군 장병들의 전역 연기 신청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핵 실험...
2016.01.13 08:37
“특정세력 비판한 적 없다”는 安에 최재성 “그것 참 이상한 일”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이 13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친노 성지인 봉하마을을 찾아 “특정세력을 비판한 적은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그것 참 이상한 일이다”며 꼬집었다.최 본부장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은 안 전 대표가 비판을 아주 세게 해오신 걸로 기억하고 ...
2016.01.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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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