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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인, “이승만이 국부? 민주주의 파괴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국부’(國父)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취임 첫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데 이어 국립 4ㆍ19 민주묘지를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
2016.01.28 11:10
[팝콘정치]김무성‘상향식 사랑’과 원유철‘못먹는 감 찔러보기’
못 먹는 감은 찔러보고 싶기 마련이다. ‘잘하면 먹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면 손놀림은 더욱 바빠진다. 주변에 ‘감을 먹지 말라’는 감시자가 있다면 욕구는 더 간절해진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다.최근 총선용 인재영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새누리당 지도부의 기싸움이 이런 형국이다.상향식 공천을 금과옥조...
2016.01.28 11:09
청와대·김무성·정의화·안철수…신경전 한가운데‘국회선진화법’
태초에 ‘국회선진화법’이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비박과 친박이 갈라지고, 여야가 대립하고, 법안의 물길은 막히고, 청와대와 국회의장이 맞섰다. 마지막 숟가락은 국민의당(가칭)이 올렸다. 이른바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이 4ㆍ13 총선을 앞둔 정국에서 여권 내 계파간 갈등과 국회 내 여야 및 국회의장의 대립...
2016.01.28 11:09
거침없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본격 출범했다.김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28일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들의 묘역을 참배함으로써 2주 전 선대위원장으로 긴급 구원등판한 이후 보여준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갔다.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국민 모두...
2016.01.28 11:08
[4·13 총선정국 향방]1월 野→2월 與→3월 野…정국주도권 샅바싸움 예고
더민주, 중량급인사 ‘19호’까지 진행새누리, 여당텃밭도 흥행 불쏘시개로야권간 후보공천·선거연대 등 촉각4ㆍ13 총선을 앞둔 여야의 총선 주도권 밑그림이 드러나고 있다. 1월엔 인재영입을 앞세운 야당이, 2월은 경선 열풍의 여당이, 3월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범야 경선’이 주요 포인트다. 매월 여야를 넘나...
2016.01.28 11:07
중고차 성능 조작, 적발 즉시 영업취소
앞으로 중고차 판매에서 차량 성능을 조작하면 해당 업체는 즉각 영업이 취소된다. 거래 중인 중고차는 빨간색 전용 번호판을 부착해 일반 차량과 구별하고, 중고차 정비 이력이나 체납ㆍ사고 정보 등과 함께 중고차 평균 시세 정보도 공개한다. 당정은 28일 국회에서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방안‘ 당정협의를 개최했다. 김...
2016.01.28 11:06
[데스크칼럼-김필수]“Stuck in the middle”
“어중간하다”는 말은 비난이다. “이도 저도 아니다”는 지적.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하다”는 비판.‘중용’이라는 말은 대개 칭찬이다. 양극의 합일점.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상태. ‘중용’을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드물게 있다. 이들은 ‘중용’이라는 말에서 ‘우유부단한 햄릿’을 떠올린다. 자기 주장...
2016.01.28 11:00
친박만 通하는 靑,‘권력자’탓하는 金
이른바 ‘비박계’로 분류되는 새누리당 인사들과 만나 “왜 여당이 제 역할을 못하느냐”고 물으면 구구절절히 대는 이유 끝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힘’이 나온다. ‘청와대’가 나온다. ‘권력자’가 나온다. 청와대가 100을 요구하고 야당이 반대하면, 여당이 중간에서 70이나 80을 만들어내는 게 ‘정치’다. 그것이...
2016.01.28 11:00
새누리 최고위 친박 3인 ‘"김무성이 권력자...측근들 별의별 짓 다한다"
“본인이 권력자이면서 왜 분란 일으키나” 불만 새누리당의 최고위원 3인방이 일제히 김무성 대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김 대표가 지난 26일 “국회선진화법은 당내 많은 의원이 반대했지만 당시 권력자가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통과됐다”고 말한 데 대한 불만이다.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
2016.01.28 10:57
국방부 "北, 중대 도발 기습적으로 할 가능성"(2보)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 국제사회 공조 대응 onlinenews@heraldcorp.com
2016.0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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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또 오른다는 아파트 전세 이곳만 떨어졌다…강동구에 무슨일이?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 절반 가까이는 1년 내 직전거래 가격 대비 상승한 거래로 나타났다. 다만 강동구에서는 하락 거래가 절반을 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체결된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중 48%가 1년 내 직전거래가격과 비교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던 지난해 4월 전세상승거래 비율이 44%였던것과 비교하면 상승거래 비율은 증가했고, 하락거래도 41%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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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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