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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영화 몰래보던 北 여대생, 들키자 자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의 한 여대생이 한국영화가 저장된 메모리칩 소지 사실이 북한 당국에 적발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23살 여대생이 가택수사에서 한국영화가 저장된 메모리 칩을 발각당해 자살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여대생은 당시 청진시 ...
2016.07.08 11:10
[사드배치 결정] "동아시아 갈등 자극...中, 외교ㆍ경제 보복할 수도"
동북아의 뜨거운 감자였던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가 결국 8일 결정됐다.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를 구성하는 핵심장비 가운데 하나인 사드의 한반도 전개를 둘러싼 논쟁이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4년 6월 당시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미...
2016.07.08 11:02
[사드배치 결정] 사드의 모든 것…北 미사일 방어 가능할까
한반도 배치가 결정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는 사거리 3000㎞급 이하의 단ㆍ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 체계다. 사드 1개 포대는 포대 통제소, 사격통제레이더 1대, 발사대 6기, 요격미사일 48발로 구성된다. 사드는 남한을 향해 날아오는 적의 탄도미사일이 대기권으로 하강할 때 고도 40~150㎞...
2016.07.08 11:02
[사드배치 결정] 우상호 “사드 배치, 득보다 실 많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주한미군의 사드(THAAD) 배치 결정과 관련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다고 본다”며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사드 배치에) 중국과 러시아가 강력하게 반발하게 돼 있고 그것에 따라 중국이 경제제재를 가하면 어려워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2016.07.08 11:02
[사드배치 결정] 한미, 한반도 사드 배치 확정…‘북한 위협 대응용’ 강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가 한반도에 배치된다.8일 오전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드 배치를 한미 동맹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유재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사드 배치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라며 “한미 공동실무단은...
2016.07.08 11:02
韓美, 2년 논쟁, 4개월 협의...30개월여만의 사드 배치 확정
한국과 미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한반도에 배치하기로 결정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거듭했다.한미 양국은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북한의 도발과 대응,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 한미일 군사공조 강화 등 복잡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탓에 2년여의 소모적인 논쟁을 거치고도 지난 2월에서야 공식협의에 들어갈 ...
2016.07.08 11:01
‘시끌벅적’ 與 전대, 2강ㆍ2중ㆍ4약 구도 형성…이정현 ‘보도개입 논란’으로 추락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8ㆍ9 전당대회에 적용할 당헌ㆍ당규 개정안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주요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전날 친박계 이정현 의원이 세 번째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내주 초까지 4선(選) 이상 중진들의 출사표가 줄을 이을 것으로 관측된다. 친박계의 ‘구원 투수’로...
2016.07.08 10:27
조용한 野 전대…관전 포인트는 文 복귀ㆍ이재명ㆍ비주류 출마
추미애ㆍ송영길 의원의 양강구도 말고는 별다른 흥행요소를 갖추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꿈틀대기 시작했다. 당내 유력 당권 주자가 불출마를 선언하는 와중에 잠룡으로 꼽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비주류 주자들 또한 문재인 전 대표의 귀국 이후 최종 입장을 정...
2016.07.08 10:01
이재명 “더민주 당대표 도전하고파…겸직 자신”
[헤럴드경제] 이재명 성남시장이 복지 자치 분권 이슈를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고민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시장은 7일과 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당권 도전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현재 “복지ㆍ자치ㆍ분권 이슈를 당의 중심 의제로 만들고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2016.07.08 09:46
‘野性의 남자’ 유승민, 與보다 野 법안 더 많이 참여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여당의원보다 야당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더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신을 우선하고 중립적ㆍ독자적인 정치 성향을 가진 유 의원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유 의원이 20대 국회 개원 뒤 이름을 올린 법안은 모두 24개다. 이 가운데 ...
2016.07.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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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