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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가계] 가계부채 1300조 시대…‘소비 심리’ 털썩
가계부채 1300조원 시대에 소비심리는 금융위기 직후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어 향후 ‘소비 절벽’ 우려가 제기된다.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분기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3분기말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은 129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대비 3.0%(38조2000억원) 증가한 수치로 2002년 통계...
2016.11.27 08:38
‘트럼프노믹스’로 내수 활성화 최대 과제 직면…고용-소득 안정 우선돼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ㆍ환율전쟁에 나서는 등 국제적인 보호무역주의 파고가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경제도 수출 주도에서 내수 주도의 새로운 성장전략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고용과 소득의 안정이 필수적이며, 특히 일부 경제주체와 계층에 집중된 부...
2016.11.27 08:37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 열린다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콘퍼런스가 내달 우리나라에서 개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2월 8∼9일 킨텍스에서 ‘인사이드 핀테크 콘퍼런스&엑스포’가 개최된다.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와 톰슨로이터 등 글로벌 금융기관은 물론 하나금융그룹, 한화생...
2016.11.27 08:36
[슈퍼리치]‘초교동창’ 정의선(현대차)-조현식(한국타이어) ‘미묘한 갈등’
국내 1위 타이어업체 한국타이어는 2014년 말 사모투자펀드(PEF) 한앤컴퍼니와 함께 세계 3위권의 자동차공조업체 한온시스템(옛 한라비스테온공조)을 36억달러(약 4조2000억원)에 공동 인수하며 자동차 공조부품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 50.5%, 한국타이어가 19.49%를 각각 가졌다.인수 당시 한...
2016.11.27 08:26
이 시각 청와대 ‘퇴진 구호' 가득…청와대 방면 행진 시작
눈 그치자 절정 치닫는 집회[헤럴드경제] 26일 서울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제5차 촛불집회를 앞두고 청와대로 방면 행진이 시작됐다. 이 시각 서울 시내 내리던 눈이 그치면서 청와대 방면 행진 시위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앞서 법원은 주최 측이 요구한 대로 청와대 앞 200m까지의 행진 시위 계획을 허용했다. 다만 시...
2016.11.26 16:06
박원순 “대통령 면전에서 즉각 사임 외치겠다”
[헤럴드경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위해 면전에서 즉각 사임을 외칠 것이라 강조했다.또 26일 촛불시위와 관련해 경찰에 소방수 공급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박 시장은 26일 대한문 앞에서 열린 중소상인 저잣거리 만민공동회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들어가 면전에서 즉각 사임하라...
2016.11.26 15:32
본질은 국정농단인데…부수 논란 여혐 지적에 무산된 DJ DOC “아쉽다” 입장
[헤럴드경제] DJ.DOC의 시국을 풍주한 신곡이 여혐(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며 촛불집회 출연이 무산됐다. 이를 두고 곳곳에서 아쉬운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이에 대해 DJ DOC 관계자가 “이 곡은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농단’을 한 인물들에 일침을 가하는 곡으로, 여혐 지적은 안타깝다”고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2016.11.26 14:05
서울에 내린 첫 눈…200만 촛불집회에 미칠 영향은
[헤럴드경제] 26일 서울에 첫눈이 내리면서 이날 주최측 기준 200만명으로 추산되는 제5차 촛불집회에 미칠 영향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일부 서울ㆍ경기도, 충청도, 전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특히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청...
2016.11.26 13:04
첫 눈 내리는 서울…설경에 빛나는 200만 촛불 하모니 예고
[헤럴드경제] 26일 주최측 기준 200만명으로 추산되는 제5차 촛불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에서 올 가을 첫 눈이 관측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일부 서울ㆍ경기도, 충청도, 전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이날 첫눈이 내리면서 200만 촛불과 ...
2016.11.26 12:44
여혐 논란에 공연 돌연 취소? DJ DOC ‘수취인 분명’ 가사 수위 어떻길래
[헤럴드경제] DJ DOC 광화문 촛불집회 공연이 돌연 취소돼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비판한 신곡 ‘수취인분명’(미스박)의 가사가 여성혐오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공연이 취소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주최측은 지난 25일 “예정됐던 DJ.DOC의 공연은 취소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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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