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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자살’ 씨모텍, 자회사 최종 부도
얼마 전 대표이사가 자살하는 악재를 겪은 씨모텍이 이번엔 자회사 제이콤의 최종 부도로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5일 제이콤은 지난 1일 하나은행으로 지급 제시된 25억3000만원의 당좌수표 1건을 입금하지 못해 회사가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최종부도 ...
2011.04.05 15:36
더이상 ‘작은 정부 큰 시장’ 은 없다?
법인세 인하 등 지지부진초과이익공유제 불씨도 여전집권 후반 反기업정책 일색일부 “사실상 시장경제 포기”MB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가 집권 후반기 들어 사라졌다. 오히려 반(反)프렌들리 정책 일색이다. 적어도 대기업이 느끼는 정서는 그렇다. 재계는 SK에너지의 기름가격 인하를 반(反)프렌들리 정책의 상징으로 받...
2011.04.05 14:48
고유가 무색? 교통량 다시 증가
전례없는 고유가로 승용차를 버렸던 시민들이 다시 자가용 이용에 나서고 있다.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00원을 호가하면서 일반 시민뿐 아니라 영업용 차량도 부담이 커졌지만 3월에는 서울시내 교통량이 고유가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작년 12월 서울도심의 월간...
2011.04.05 14:45
삼성, 7년 연속 자산규모 1위
삼성이 지난 2005년 이후 7년 째 국내 기업집단 가운데 자산규모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5일 55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지정하면서 발표한 자산현황에 따르면, 삼성의 자산규모는 230조9000억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148.2조원), 한국전력공사(131.3조원), 현대자동차(126.7조원), SK(97조원) 등이 상위...
2011.04.05 13:26
“경제적 문제로 이혼” 10년새 77% 급증
# 20대 여성 A 씨는 결혼 후 남편의 경제적 무능력을 두고 잦은 다툼을 벌이다 결국 결혼 2년 만에 남편과 별거에 들어갔다. A 씨의 남편은 1년 동안 직장을 3번이나 옮겼고, 4번째 직장을 그만둔 이후에는 아예 구직활동조차 하지 않았다. A 씨가 남편을 떠나 친정에서 생활하는 2년 동안 남편은 수차례 찾아왔지만 A 씨는...
2011.04.05 11:54
<포토뉴스>고유가 시대 스쿠터 인기
국제유가가 떨어져도 기름값이 오르고 세금이 상품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이상한 한국 기름값 때문에 서민 경제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스쿠터를 찾는 시민이 늘어나는 점도 고유가 시대 웃지 못할 풍경이다. 김명섭 기자/msiron@
2011.04.05 11:53
세계금융연수기관 총회…오는 2015년 서울 개최
한국금융연수원(원장 김윤환)은 오는 2015년 서울에서 제 21차 세계금융연수기관 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김윤환 원장은 “서울 총회 개최 결정은 세계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금융연수원의 운영시스템과 아시아공무원 초청연수, 국제통화기금(IMF) 연수,아시아개발은행(ADB) 연수 등 최근 국제 연수과정 운영...
2011.04.05 11:50
정부-업계 환율 컨센서스?
원화가치 연일 상승세 이어기름값 인하 발표 시점 절묘3개월 한시적용 눈여겨볼만말이 그렇지 환율이 완전히 시장기능만으로 움직인다는 얘기를 믿는 사람은 없다. 정책의 우선순위와 경제상황에 따라 개입의 강도가 달라질 뿐이다. 현재 정부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수출이 아니라 물가잡기다. 외환당국이 글로벌 외환위기 ...
2011.04.05 11:42
“삼성, 환율 영업익이 얼마인데…”
고환율 정책이라며 비판이 쇄도하던 2008년 말 관료 출신의 삼성 고위간부가 당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현 산은금융그룹 회장)을 찾은 적이 있다.그는 “환율 덕에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수출 대기업이 일 한 번 낼 것 같다”고 했고, 강 장관은 (웃으며) “그럼 정부 덕 봤다고 홍보도 좀 하라”고 했다. 수출 대기업이...
2011.04.05 11:42
<포토뉴스>물가, 언제쯤 잡히려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심각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김명섭 기자/msiron@
2011.04.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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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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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반등하니 건설경기 좋아진다?…아직 멀었습니다 [부동산360]
지난달 건설업 체감경기지수가 석달 연속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승 폭은 둔화됐다. 또한 지수 수준도 평균보다 낮아 건설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일부 반등하고 있지만, 공급 현장이 건설 경기의 부진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73.7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CBSI는 지난 2월 5포인트 오른 것을 시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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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