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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조건 16시간 ‘이것’했다”…‘49㎏’ 박나래 성난 근육들, 다이어트 비결 봤더니
[개그맨 박나래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체중 감량에 성공해 몸무게 49㎏를 찍은 개그맨 박나래가 다이어트 비결과 유지 방법을 공유했다.

박나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것은 4개월간 저만의 다이어트 이야기"라며 "틀린 점도 있겠지만, 최대한 저에게 맞는 루틴을 찾아 했던 것 같다. 많은 분의 응원 덕에 지금은 먹으면서, 근육량을 더 늘리려고 운동을 하면서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개그맨 박나래 인스타그램 캡처]

박나래는 "부끄럽지만, 많은 분이 물어봐주셔서 식단과 운동을 올린다"며 "일단 운동을 하시는 모든 분을 존경한다. 진짜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박나래가 가장 먼저 추천한 식단은 '오나오'(오버나이트 오트밀)이었다.

박나래는 레시피를 놓곤 "오트밀 3스푼, 그릭요거트 1스푼, 알룰로스 반스푼, 무가당 땅콩버터 1스푼, 치아시드 1스푼, 프로틴 그래놀라 1스푼, 견과류 반주먹, 황치즈가루 1스푼 또는 무가당 코코아가루 1스푼"이라며 "너무 맛있어서 살이 좀 덜 빠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오트밀죽, 현미밥, 낫또, 아보카도, 훈제연어, 차즈키소스, 호밀빵"이라며 "치팅은 무조건 고개, 야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침은 거의 매일 사과, 무가당 땅콩버터 1스푼, 그릭요거트"라며 "바프(바디프로필) 일주일 전에는 단호박과 닭가슴살 150g에 어린이용 김 세끼를 먹었다. 배고프면 견과류 방토(방울토마토). 삶에서 행복을 잃은 일주일"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리고 '먹방' 다음 날에는 무조건 16시간 공복"이라고 강조했다.

[개그맨 박나래 인스타그램 캡처]

박나래는 "운동은 무조건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이라며 "비록 살 빠지는 속도는 느리지만, 이래야 요요도 천천히 오고 탄력도 있다고 해 꾸준히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는 "처음 운동할 때는 몸도 무겁고, 동작도 안 되고, 귀찮고, 힘들고, 진짜 운동하면서 쌍욕이 절로 나왔다"며 "3개월간은 유산소 1시간, 근력 1시간 주 5회.바프 한 달전부터는 유산소 2시간, 근력 1시간을 매일 했다"고 했다.

박나래는 "유산소하면서 최고로 효과를 본 운동은 마이마운틴 인터벌"이라며 "진짜 죽음이라고 할만큼 힘들었지만 정말 효과 하나는 최고였다"고 했다.

박나래는 "저의 다이어트는 아마도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싶다"며 "언젠가 숨 안 참고 복근이 나오는 그날까지, 여러분 맛있게 먹고 운동하며 해피해피합시다"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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