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 발자취 따라 국토수호의 숭고한 사명 가슴에 새겨
영주 부석초등학교가 독도의용수비대 국토수호 정신계승 교육을 실시했다(학교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 부석초등학교(교장 이필훈)는 26일 본교 강당(뜬돌관)에서 5-6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독도의용수비대 국토수호 정신계승 교육을 실시했다.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에 대비한 올바른 영토주권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독도 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소속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활동과 업적, 독도의 역사와 영유권 수호, 일본의 독도 침탈과 부당성을 주제로 다루었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시·청각 자료와 강사의 실감나는 묘사와 설명이 더해져 독도 영토 수호의 필요성을 각인시켰다.
이필훈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교육 및 독도 홍보활동을 전개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원한 영토임을 천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석초등학교는 4월 25일~29일을 독도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독도사랑 학년특색 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프로젝트를 통한 체험 중심 독도교육을 운영해 동아시아 평화를 주도할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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