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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예비부부에 전통 혼례 무료 지원…예비부부 4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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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올해 첫 전통혼례식을 지난 16일 사명대사공원 북암루 앞에서 치렀다(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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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천)=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전통 혼례 문화를 보존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예비부부를 위해 전통혼례식을 무료로 지원한다.

전통 혼례는 김천문화원을 통해 지원되는데 올해는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4쌍을 선정해 4, 5, 9월 혼례를 올린다.

혼례는 우리민족 고유 혼례문화 그대로 재현한다. 신부는 족두리를 쓰고 꽃가마를타고 , 신랑은 사모관대를 갖춰 입는다.

예식은 신부댁에서 신랑을 맞이하는 친영례 신랑이 신부와 같이 잘 살겠다고 다짐하는 전안례 신랑 신부가 처음 만나 절하는 교배례 합환주를 마시는 합근례 순으로 전통 그대로 진행된다.

내년에 전통 혼례를 바라는 예비부부는 문화원 홈페이지나 문화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첫 전통혼례식은 지난 16일 사명대사공원 북암루 앞에서 열렸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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