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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미룬 예천곤충엑스포 규모 대폭 축소해 8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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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면에 위치한 23만㎡ 예천 곤충생태원 모습(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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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미룬 예천곤충엑스포가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해 오는 86~15일 열린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주요사업 계획과 예산안, 엑스포 공식 명칭, 개최기간 등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예천곤충엑스포는 애초 2019560억원을 들여 예천스타디움(공설운동장)에 대규모 곤충전시관을 조성하는 등으로 계획했다. 하지만 행사를 연기하면서 국비를 반납함에 따라 예산을 20억원으로 줄이는 등 행사규모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올해 축제는 'SEMI 곤충엑스포, 2022예천곤충축제'로 행사명칭도 변경됐다.

체험형 주제관, 이벤트 행사, 곤충체험,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중 관람객 10만 명을 유치목표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예천의 상징적인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예천곤충엑스포를 올해는 규모를 축소해 개최키로 결정했다""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군민들에게는 힘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예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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