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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내년 예산 편성 주민 의견 반영한다…주민참여 예산 제안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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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오는 729일까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예산을 편성 하기 전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18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이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사업을 제안·선정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신청대상 사업은 내년도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계층, 분야의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면 된다.

사업 제안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또는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기획예산실로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우편, 팩스, 이메일(jstylebox@korea.kr)로도 신청 가능하다.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돼 추진될 계획이다.

김준한 기획예산실장은 시민이 주인 되는 예산편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부탁드린다각계각층 의견을 재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영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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