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 수산물 유통 복합센터 작공식 모습(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경북 울진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이하 유통복합센터)가 건립된다.
죽변수협은 최근 유통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죽변항 시설을 개선하고 산지 위판장과 직판장 등의 수산물 유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총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짓는 유통복합센터는 2023년 7월에 준공한다.
연면적 6125㎡, 건축면적 2862㎡, 지상 4층 규모다.
1층에는 위판장, 직판장, 사무실 어업인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2층은 휴게실, 창고 등으로 꾸며진다.
3층에는 사무실·식당·카페 등이, 4층에는 사무실·어업인 정보시설 등이 마련된다.
전찬걸 군수는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어업인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죽변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동해안 어업 전지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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