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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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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결산검사 첫 날인 14일에는 고우현 의장과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도교육청 결산검사장을 찾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회계검사로, 경북도의 지난해 총 세입은 12조 6810억원, 총 세출은 11조 9973억원이다.

경북도교육청의 지난해 총 세입은 5조 5593억원, 총 세출은 5조 3968억원인 것으로 보고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재정운영의 적법성과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담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제329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박용선, 김대일, 권광택 도의원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경북도 및 교육청 전직공무원 3명을 포함해 10명이다.

대표위원은 박용선 의원(포항, 교육위원회)이며 간사는 권광택 의원(안동, 교육위원회)이 맡게 된다.

박용선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 효과성, 합리성을 면밀하게 살펴서 문제점은 개선·보완하고 잘한 점은 격려해 우리 도의 재정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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