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봉화는 지금 벚꽃천지…물야저수지 주변 늦은 연분홍 꽃비 내려
이미지중앙

봉화 물야저수지 주변에 활짝 핀 벚꽃길을 탐방객이 걷고 있다. (봉화군 제공)


[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벚꽃을 즐기지 못했다면 봉화군 물야면 물야저수지로 오세요 , 지리적으로 봄이 늦은 봉화는 지금 벚꽃이 한창입니다.

봄 벚꽃을 아직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다면 경북 봉화군 물야면 물야저수지로 가보자.

물야저수지 주변 문수로에는 2~3벚꽃길이 나온다. 백두대간 고지대 지리적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개화해 늦은 벚꽃 나들이 맞춤장소이다.

이미지중앙

봉화군 물야면 물야저수지 주변에 활짝핀 벚꽃(봉화군 제공)


물야저수지는 수려한 주변 경치와 연분홍빛 화려한 벚꽃이 저수지 물빛과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매년 봄이면 꾸준힌 관광객들이 찾는 힐링 공간이다. 근처 오전약수터에는 탄산 약수물로 고아낸 닭백숙은 오랜 전통만큼 코로나19로 지친 몸을 보신하는데 좋다.

물야저수지를 따라 줄을 지어 만개한 벚나무들이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를 하며 차안에서 벚꽃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바람에 휘날리는 연분홍 눈꽃을 맞으며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산책 데크를 걸어보는 것도 봄을 만끽하기에 좋다.

봉화군관계자는 “13·14일 비바람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늦게 피는 꽃은 이번 주말까지는 남아있을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미지중앙


봉화군 물야면 물야저수지 주변에 활짝핀 벚꽃(봉화군 제공)


ksg@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