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가 공무원 친절역량 교육을 강화해 ‘감동주는 친절 행정’ 실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13일부터 6월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2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전 직원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통해 친근한 공직자상을 구현하고,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민원인 중심의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이번교육은 CS교육 전문기관인 경북전문대학교 CS리더십센터에서 맡아 △스트레스 관리 △고객 만족 △긍정소통 활성화 등을 주제로 친절서비스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을 총 6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올 하반기에는 법정 민원을 신청·처리한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해피콜)를 실시한다.
업무처리태도, 처리과정, 전반적인 만족도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조사해 실제 제공된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 불만사항에 대해서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중심 친절교육 △친절 민·관 네트워크 운영 △민원 소리함 운영 △미소친절 톡톡톡 아침방송 운영 등을 통해 친절이 바탕이 되는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상숙 새마을봉사과장은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덕목이다”며 “공무원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고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 시책을 발굴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미소짓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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