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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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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수료식 모습.[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간 문화 이해 및 우호 증진 등 교류활동을 지원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문화, 역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우포늪 탐방 및 지역 환경시설 견학 등 주로 환경을 주제로 교류지원 사업을 운영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여주는 한편 학생들이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이고 세계 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해와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지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어가는 환경리더로서의 동기를 유발하고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량에 집중할 수 있는 '탄소중립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총 60명을 선발해 '글로벌 그린리더, 탄소중립으로 가는 에코여행'을 통해 대구 인근 자연환경 명소와 지역의 환경자원시설을 탐방하고 로컬 푸드를 활용한 '전통힐링음식 국기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과 교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서로 교류 및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그린리더의 자질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성과공유회 일환으로 개최되는 수기공모전에서 2019년, 2020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2019년, 2020년, 2021년 3년 연속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청소년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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