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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신화SMG, 외동 공장 신설 협약 체결…150억원 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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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신화에스엠지㈜는 11일 경주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와 신화에스엠지㈜는 11일 투자금액 150억원,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경주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화에스엠지㈜는 울산지역에서 2017년도에 설립된 자동차의 외장 플라스틱 제품 조립 및 차체부품을 가공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화에스엠지㈜는 자동차 부품 조립 공장을 경주에 오는 2025년까지 신설할 예정이다.

경주 외동 명계3산업단지 내 9918m2 부지를 매입해 경주공장을 신설하는 신화에스엠지㈜는 최신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복 신화에스엠지㈜ 대표이사는 "경량화 제품, 모든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제조 공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성형 및 표면처리 기술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화에스엠지㈜가 외동지역 친환경미래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R&D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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