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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욱현 영주시장 3선 도전… "국가백년정원 조성·국제KTX영주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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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장수면 반구리 베어링아트 공장 앞에서 영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장욱현 경북영주시장이 최근 시장직 사퇴 와 국민의힘 공천신청을 한데 이어 11일 오후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현장에서 영주시장 3선 도전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장시장은 베어링아트 조성 예정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한 것은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성공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동서횡단철도 건설, 영주댐 국가백년정원 조성,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 등 영주시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다""이 공약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되고 민선 8기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첨단산업과 물류 중심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경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산업자원부에서 수 십년 일했고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으로 기업현장에 대해 많은 경륜을 쌓았다.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세계 곳곳을 다니며 국제감각도 익혔다. 무엇보다 지난 8년간 시민들과 함께 한 시간은 최고의 밑천이다"고 했다.

아울러 "나와 내 아내는 평생 땅 한 평 가져본 적 없다. 부동산 투기는 근처에도 가보지 않았다. 그 누구보다 청렴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 배고픈 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장욱현이다. 내 고향 영주, 정말 잘 사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100개 중견 중소기업 유치, 유휴지 활용한 국가백년정원 조성, 인삼종주도시 브랜드가치 회복, 한반도 물류중심지 구축, 영주역 유라시아 거점역 조성, 범시민협의체 구성, 야외체력공원 조성, 공공의료기관 활성화, 소셜벤처기업 육성, 화장장 현대화 추진,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추진, 영주방문의 해 추진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항을 공약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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