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는 장욱현 시장이 지난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강성익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성익 부시장이 법령과 조례, 규칙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를 처리하게 된다.
시는 권한대행 사실을 관련 법령에 따라 시의회와 행정안전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 본연의 업무와 역할에 충실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공백 없는 행정, 안정적인 조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6.1지방선거에 따른 법정 사무의 완벽한 추진과 선거 중립,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준비, 선비세상 개장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시정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부시장은 시장권한대행으로 12일 첫 확대간부회를 주재하고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적극 힘써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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