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군은 생활지원비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과 전 직원을 업무에 배치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급증으로 신청자료 검토 및 신속한 지원결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7일 현재 전체 신청 건수의 75%에 대해 지원 결정을 완료했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지원비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생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고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비 지원신청은 격리 해제 후 3개월 이내 주소지 읍면사무소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신청할 수 있다.
직장인인 경우 공공기관 종사자와 격리 기간 중 유급휴가를 받은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가구 내 격리자가 1인이면 10만원, 2인 이상인 경우 15만원 정액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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