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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체험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다음달 1일부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은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생물표본과 박제 관찰, 신비한 미생물 세계를 탐구하는 현미경 실습, 자체 개발한 교구를 이용한 게임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내의 강에 사는 동물을 알아보는 '귀염둥이 내 친구 수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게 영향이 큰 미생물을 배우는 '출발! 미생물 탐험대' 등이 준비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와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자원관 누리집 교육소식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창 전시교육실장은 "올해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을 통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점점 중요해지는 생물다양성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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