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시, 현 거리두기 사적모임 오는 21일부터 일부 조정…6인에서 8인까지 가능
이미지중앙

[대구시청사 전경]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정부 방침에 따라 대구 지역도 사적 모임 인원이 6인에서 8인으로 조정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결정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역에서도 사적모임을 6인에서 8인까지로 일부 조정한다.

다만 운영 시간과 행사·집회 등 기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따라서 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 등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영화관·공연장, PC방 등 기타 시설의 운영 시간은 현행 밤 11시까지로 유지된다.

행사와 집회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비정규공연장과 스포츠대회, 축제 등 300명 이상 행사는 관계부처 승인 하에 관리한다.

종교시설의 경우 미사, 법회, 예배 등 정규 종교 활동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 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실시한다.

종교 행사는 모임과 행사 기준에 따라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정점 이후 유행 상황과 의료체계 여력 등을 확인해 운영 시간과 행사·집회 등 거리두기 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은 방역상황 등을 고려할 때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방역은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