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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밤거리 안전한 통행 만든다...안동시 노후 가로등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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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안전한 밤거리 통행을 위해 도심 노후 가로등 정비와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사업에 나섰다(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안전한 밤거리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노후 가로등 정비와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사업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조도가 낮아 야간 교통과 보행에 불편을 주는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해 지난해까지 관내 가로등의 94%8500여 가로등을 정비했다.

올해는 45000만원을 투입해 서동문로를 비롯한 도심 내 노후 가로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보안등이 없어 야간 통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읍면동 취약지역에 3억원을 들여 보안등 300여등을 신규 설치한다.

시는 가로등 고장 등 불편 민원도 신속하게 처리한다.

이를 위해 동부, 서부 2개 구역으로 나눠 가로등 고장수리를 위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원격감시 시스템을 운영해 가로?보안등의 소등, 점멸기 고장 등을 실시간 확인 후 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야간 통행 환경을 제공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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