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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올해 전기자동차 151대 보급…3월2일부터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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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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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올해 213200만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151대를 보급한다.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번 사업은 다음달 2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급신청(승용차 111화물차 40)을 받는다.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로 나눠 추진되며, 이번 상반기에는 예산의 약 70% 수준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봉화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자동차 운전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이상 군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다만, 2년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전기자동차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대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며, 차량이 출고·등록되는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유의할 점은 지원 대상자 선정 후 3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는 만큼 판매점을 통하여 3개월 이내 출고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에 신청해야 한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과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이다.

자격요건,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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