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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엑스포대공원, 설연휴 체험·할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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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형 윷놀이를 하고 있다.[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설맞이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아놀자 앞 야외 공간에서는 투호 던지기와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한궁 체험 등 전통놀이와 매일 4차례 판소리와 민요, 퓨전국악공연, 새터민 가수 등의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우리놀이터'에서는 고누, 실뜨기, 산가지, 공기, 남승도놀이 등 9종의 전통놀이가 준비돼 있다.

행사기간 동안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혜택 대상자는 호랑이띠거나 3대 가족, 그리고 호랑이가 그려진 물품을 소지한 관람객이다.

공원과 루미나이트, 아이스링크장 입장요금을 할인한다. 공원입장 요금은 1만 2000원에서 8000원으로 할인하고 루미나이트는 6000원에서 3000원, 아이스링크장은 30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춘다.

또 5일간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경주엑스포대공원 기념품을 증정한다.

할인 혜택 대상자는 정문 종합안내센터에서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간단한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하며 중복할인은 받을 수 없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한 관람과 체험을 위해 방역과 콘텐츠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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