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동소방서, 얼음물에 빠진 10대 목숨 구해
이미지중앙

안동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가 물에빠진 시민을 구조 하고있다(안동소방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안동의 한 강변에서 물에 빠진 10대 소년이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30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11시쯤 안동시 정하동 파크골프장 인근 강변에서 시민이 얼음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안동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즉시 드론을 활용해 물에빠진 A(10, )의 위치를 확인후 저체온 증상에 대비한 응급처치를 완료한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에 투입돼 무사히 구조했다.

얼음물에서 구조된 A씨는 구조 당시 저 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신속한 응급조치로 병원으로 이송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친구와 함께 얼음이 언 강변에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 얼음이 언 수심이 깊은 강변과 하천에는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 했다.


ksg@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