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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대구 편입 대응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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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최근 대구 편입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발맞춰 1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시 편입 실과단소 대응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일 자로 신설된 '대구편입정책단'의 업무 방향성과 함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보고하고 부서별 소관 업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구편입정책단은 편입추진담당, 편입지원담당, 전략개발담당 3개 담당,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대구 편입 관련 법령 검토 및 행정 절차 이행, 대구시와 경북도 간 인수인계 지원 및 예산확보 계획 수립, 대구시 편입 장기종합 발전계획 수립 등에 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

또 대구편입정책단과는 별도로 주요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편입 실무추진팀(TF)을 구성·운영해 행정여건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행정수요를 적극 반영한다.

박동락 대구편입정책단장은 "대구시 편입의 신속하고 원활한 이행을 위해 구성된 만큼 실과단소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편입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대구시·경북도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5일 법제처 심사를 거쳐 12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2월에 열리는 국회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올해 5월 1일 군위군은 대구시로 편입된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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