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 에이치 페리 '독도의 날 무료승선'행사 진행
경북 울진 후포항과 울릉~독도간을 운행하는 (주)제이에이치페리의 388t급의 씨플라워호(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민족의 섬 독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무료 승선` 행사를 갖는다.
후포~울릉도~독도 간을 운항하는 ㈜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는 다음달 24일, 25일 양일간 독도를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 승선서비스를 진행 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종황제(1900년)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지정한 날을 기념하고 `독도의 날`에 보다 많은 사람이 독도를 방문,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료 승선은 10월 22일~28일 사이 후포~울릉도~독도를 운항하는 이 선사의 씨플라워호 왕복 승선권 예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기간 선착순 예매자는 24일과 25일 운항하는 씨플라워호 독도 승선권을 1일 400명씩 총 800명이 무료 발급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이에이치페리 누리 집(www.jhferry.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 성북 대표이사는 “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칙령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작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