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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일대, TOBE Innovator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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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우리는 투비(TOBE) 이노베이터(Innovator)로서 지역사회 혁신의 임무를 다할 것을 명 받았습니다"

지역사회 재생과 혁신을 위해 경일대 '학생 이노베이터' 600여명은 5일 대학 도서관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경일대 LINC+사업단이 주관했다.

경일대는 지난 한 달 동안 학부()별 신청접수를 받아 지도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총 31개 팀의 '이노베이터'를 조직했다.

이들에게는 경일대 LINC+사업단에서 활동내용과 규모에 맞춰 2백만원에서 최대 5백만원까지 경비가 지원된다.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2017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행사 중에서 패션쇼를 직접 진행하며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은 노인·아동복지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점검에 나선다.

전기공학과 학생들은 소외계층의 생활전기환경 개선사업에 뛰어들고 식품산업융합학과는 지역 소규모 영세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획득을 위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정현태 총장은 "86년 전 일제치하에서 계몽운동과 문맹퇴치를 위해 대학생들이 농촌으로 뛰어들어 상록수 운동을 펼쳤던 것처럼 경일대 학생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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