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4~6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한민국 1등 명품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2017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연다.

올해 11회째 맞는 이번 축제에는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최고의 품질과 재배기술로 선정된 70여개 이상 단체, 농가 등이 참여한다.

고춧가루와 고추, 지역의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축제 첫날은 KBS 6시 내고향이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된다.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영양고추테마동산도 선보인다.

그외 영양 고추 찾기, 매운 음식 시식, 테마연극 및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양고추 CF 촬영, 고추장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시식행사도 마련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서울 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정직한 품질과 우수한 농산물로 다가서겠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서울광장을 찾아 농가들에게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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